복지문화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먼저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과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개·보수 공사 현장과 시설물을 둘러보았다. 특히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인 관람석 보수공사에 대해 예산절감 노력을 주문하고, 체육시설 이용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보험 적용과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대중사우나 요금 인상에 대한 합리적 검토와 함께 수영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도 요청했다.
이어 위원들은 입장면에 조성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생활체육시설, 실내체육관, 축구역사박물관 등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공사 진행 상황과 일정을 상세히 청취하고 사업 초기 대비 사업비가 지속적으로 증액되고 숙박시설 등 당초 계획과 달리 변경이 발생한 점을 지적하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책임있는 행정을 강조했다.
이종만 위원장은 "천안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체육·문화 인프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