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4-12 18:44

  • 흐림속초11.5℃
  • 흐림17.0℃
  • 흐림철원15.0℃
  • 흐림동두천13.5℃
  • 흐림파주10.1℃
  • 흐림대관령15.6℃
  • 흐림춘천18.0℃
  • 비백령도2.7℃
  • 흐림북강릉14.1℃
  • 흐림강릉16.0℃
  • 흐림동해12.6℃
  • 비서울13.3℃
  • 비인천7.8℃
  • 흐림원주18.7℃
  • 흐림울릉도11.3℃
  • 비수원8.9℃
  • 흐림영월19.3℃
  • 흐림충주17.3℃
  • 흐림서산6.6℃
  • 흐림울진12.1℃
  • 비청주16.8℃
  • 비대전17.4℃
  • 흐림추풍령11.7℃
  • 비안동15.8℃
  • 흐림상주12.4℃
  • 비포항14.6℃
  • 흐림군산13.6℃
  • 비대구14.4℃
  • 비전주14.2℃
  • 비울산12.8℃
  • 비창원13.4℃
  • 비광주12.7℃
  • 비부산13.6℃
  • 흐림통영13.6℃
  • 비목포13.5℃
  • 비여수12.9℃
  • 비흑산도12.0℃
  • 흐림완도13.9℃
  • 흐림고창11.6℃
  • 흐림순천10.5℃
  • 비홍성(예)14.5℃
  • 흐림17.1℃
  • 비제주18.2℃
  • 흐림고산14.4℃
  • 흐림성산15.2℃
  • 비서귀포15.2℃
  • 흐림진주12.6℃
  • 흐림강화6.0℃
  • 흐림양평19.8℃
  • 흐림이천19.5℃
  • 흐림인제18.2℃
  • 흐림홍천17.7℃
  • 흐림태백15.3℃
  • 흐림정선군19.2℃
  • 흐림제천17.2℃
  • 흐림보은13.6℃
  • 흐림천안16.8℃
  • 흐림보령13.6℃
  • 흐림부여14.3℃
  • 흐림금산14.9℃
  • 흐림16.5℃
  • 흐림부안13.3℃
  • 흐림임실11.1℃
  • 흐림정읍12.6℃
  • 흐림남원11.1℃
  • 흐림장수10.2℃
  • 흐림고창군12.5℃
  • 흐림영광군12.6℃
  • 흐림김해시13.9℃
  • 흐림순창군11.1℃
  • 흐림북창원14.0℃
  • 흐림양산시13.8℃
  • 흐림보성군12.9℃
  • 흐림강진군14.1℃
  • 흐림장흥13.7℃
  • 흐림해남14.5℃
  • 흐림고흥12.9℃
  • 흐림의령군14.1℃
  • 흐림함양군12.0℃
  • 흐림광양시12.0℃
  • 흐림진도군14.6℃
  • 흐림봉화16.2℃
  • 흐림영주16.1℃
  • 흐림문경13.5℃
  • 흐림청송군13.5℃
  • 흐림영덕12.9℃
  • 흐림의성15.8℃
  • 흐림구미12.8℃
  • 흐림영천14.7℃
  • 흐림경주시13.4℃
  • 흐림거창11.3℃
  • 흐림합천12.2℃
  • 흐림밀양14.5℃
  • 흐림산청11.0℃
  • 흐림거제13.2℃
  • 흐림남해12.9℃
  • 비14.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천안시, 첫아이 예비맘 종합건강검진 무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천안시, 첫아이 예비맘 종합건강검진 무료

관내 21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1인당 15만 원 상당 22개 항목 무료 검진 제공

[시사캐치]천안시가 시민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첫아이 임신을 준비 중인 예비 임부를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시는 저출산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에게 꼭 필요한 검사항목으로 구성된 맞춤형 특화 건강검진사업인 ‘첫아이 맞이 예비맘 종합건강검진’을 6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아이 맞이 예비맘 종합건강검진은 임신 전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염성 질환과 유전성 질환을 사전에 확인해 질병 조기진단은 물론, 기형아 발생 예방과 저체중아 출산율을 줄이는 등 예방 가능한 질환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료건강검진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6개월 이상 계속 주민등록을 두고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나 임신을 준비 중인 첫아이 출산 전 여성으로, 대상자는 1인당 최대 15만 원 상당(당해연도 자궁경부암 검진대상자는 13만원)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첫아이 임신 전 필수 검사인 갑상선 검사, 자궁초음파, 자궁경부암 검사, 풍진· B형간염, 간·신장기능 검사 등 22종이다.

 

시는 첫아이 맞이 예비맘 종합 건강검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5일 오후 관내 21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검진을 받으려면 보건소에서 ‘검진 확인서’를 발급받아 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검진 확인서는 예비신부는 신분증과 청첩장이나 예식장 계약서 등을 준비하고, 임신을 준비 중인 첫아이 예비 임부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준비해 보건소로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모든 임신초기(10주 이내) 상태의 임신부는 임신 확인서나 산모수첩 등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6종의 산전기초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천안시 서북구·동남구 보건소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산후조리 도우미) 이용에 따르는 비용 지원 등 다양한 모자보건 증진을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이 첫아이를 준비하는 예비 엄마 누구나 평등하게 검진과 더불어 건강상담까지 받아 결혼 연령 상승에 따른 임신·출산에 미치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천안시민들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으로 행복한 가정의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아직은 천안시가 전국 대비 출산율이 높은 편이나, 점점 더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예비맘 종합건강검진 등 다양한 모자보건 서비스의 혜택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궁극적으로 출산율 증가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