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0-20 18:24

  • 흐림속초9.0℃
  • 구름많음12.8℃
  • 구름조금철원10.9℃
  • 구름조금동두천11.0℃
  • 구름조금파주8.7℃
  • 흐림대관령5.1℃
  • 구름많음춘천13.1℃
  • 맑음백령도9.9℃
  • 비북강릉9.1℃
  • 흐림강릉10.1℃
  • 흐림동해10.3℃
  • 구름많음서울13.5℃
  • 맑음인천11.5℃
  • 구름많음원주15.0℃
  • 비울릉도9.3℃
  • 구름많음수원13.7℃
  • 흐림영월12.7℃
  • 구름많음충주14.2℃
  • 구름많음서산12.6℃
  • 흐림울진11.1℃
  • 맑음청주14.9℃
  • 구름조금대전12.5℃
  • 구름조금추풍령12.8℃
  • 구름조금안동13.8℃
  • 구름조금상주15.2℃
  • 비포항14.1℃
  • 구름많음군산13.8℃
  • 맑음대구14.9℃
  • 구름조금전주14.6℃
  • 구름조금울산14.7℃
  • 맑음창원18.2℃
  • 맑음광주14.7℃
  • 구름조금부산16.9℃
  • 구름조금통영18.2℃
  • 맑음목포14.6℃
  • 맑음여수19.4℃
  • 구름조금흑산도13.5℃
  • 맑음완도14.4℃
  • 맑음고창13.6℃
  • 구름조금순천14.2℃
  • 구름많음홍성(예)13.1℃
  • 맑음12.6℃
  • 구름조금제주18.2℃
  • 구름조금고산16.8℃
  • 구름조금성산16.1℃
  • 구름조금서귀포19.8℃
  • 구름조금진주16.6℃
  • 구름조금강화10.1℃
  • 구름조금양평14.4℃
  • 구름많음이천13.7℃
  • 흐림인제10.0℃
  • 구름많음홍천12.9℃
  • 흐림태백7.4℃
  • 흐림정선군10.6℃
  • 구름조금제천12.4℃
  • 맑음보은13.2℃
  • 구름많음천안12.8℃
  • 구름많음보령13.0℃
  • 구름많음부여13.5℃
  • 맑음금산13.4℃
  • 구름조금12.6℃
  • 구름조금부안14.5℃
  • 맑음임실13.6℃
  • 맑음정읍14.0℃
  • 구름조금남원14.4℃
  • 구름조금장수12.8℃
  • 맑음고창군14.0℃
  • 맑음영광군13.3℃
  • 구름조금김해시16.5℃
  • 맑음순창군13.8℃
  • 맑음북창원17.9℃
  • 구름조금양산시16.6℃
  • 구름조금보성군16.0℃
  • 맑음강진군15.2℃
  • 구름조금장흥14.8℃
  • 구름조금해남14.5℃
  • 구름조금고흥15.1℃
  • 구름조금의령군15.9℃
  • 구름조금함양군15.6℃
  • 구름조금광양시17.9℃
  • 구름많음진도군14.4℃
  • 흐림봉화11.7℃
  • 흐림영주14.0℃
  • 흐림문경14.6℃
  • 구름조금청송군11.9℃
  • 흐림영덕12.3℃
  • 구름조금의성14.8℃
  • 구름조금구미16.4℃
  • 맑음영천13.8℃
  • 구름조금경주시14.2℃
  • 구름조금거창16.0℃
  • 구름조금합천16.8℃
  • 구름조금밀양16.5℃
  • 구름조금산청15.4℃
  • 구름조금거제17.7℃
  • 구름조금남해17.5℃
  • 구름조금16.4℃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아산 ‘현충사 달빛야행’…가을밤 문화예술 향연 즐겼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아산 ‘현충사 달빛야행’…가을밤 문화예술 향연 즐겼다

팝페라·LED퍼포먼스·줄타기 공연에 관람객의 박수갈채

[크기변환]4. 아산 ‘현충사 달빛야행’, 둘째 날도 뜨거운 열기 (3).jpg


[시사캐치] 아산시는 '2025 현충사 달빛야행' 둘째 날인 19일에도 많은 관람객이 현충사를 찾아 가을밤의 문화예술 향연을 즐겼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무대는 충무문에서 펼쳐진 팝페라 가수 임태경의 공연이었다. 뮤지컬 넘버와 팝페라 곡을 넘나들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 그의 공연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발광다이오드(LED) 퍼포먼스 팀 '디스이즈잇'은 빛과 국악의 조화로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현대 기술과 융합해 표현했으며, 선문대 태권도단의 태권 검무는 고난도 격파와 절도 있는 품새로 탄성을 자아냈다.

 

잔디광장에서는 예인집단 아재의 줄타기 공연이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위태로운 줄 위에서 펼쳐지는 줄꾼의 걸음과 재치 있는 입담은 웃음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시간을 선사했다. 전통예술단 공간은 계절과 역사의 정서를 담은 전통 선율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고택에서는 대금 명인 이용구가 삶의 여정을 담은 대금 연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경기시나위보존회는 기악 합주와 즉흥 연주를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깊이를 보여줬다.

 

활터에서는 젊은 재즈 그룹들이 무대를 빛냈다. 장차니 트리오, 올디 벗 구디, 에오 트리오가 각각의 개성 있는 사운드로 가을밤의 정취를 더했다.

 

현충사 달빛야행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19일로 종료됐다. 20일 월요일은 휴관이며, 21일 화요일부터 23일 목요일까지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없이 야간 경관 조명만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연장 개방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