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4-27 18:20

  • 구름많음속초22.8℃
  • 구름많음19.8℃
  • 구름조금철원18.3℃
  • 구름조금동두천16.8℃
  • 구름많음파주14.8℃
  • 구름많음대관령16.2℃
  • 구름많음춘천19.8℃
  • 구름많음백령도11.4℃
  • 구름많음북강릉23.0℃
  • 구름많음강릉23.6℃
  • 구름많음동해23.4℃
  • 구름많음서울16.9℃
  • 흐림인천13.5℃
  • 흐림원주20.4℃
  • 흐림울릉도18.0℃
  • 구름많음수원18.2℃
  • 구름많음영월20.2℃
  • 흐림충주21.1℃
  • 흐림서산16.3℃
  • 구름많음울진24.6℃
  • 구름많음청주21.2℃
  • 구름많음대전21.5℃
  • 흐림추풍령20.7℃
  • 흐림안동21.2℃
  • 흐림상주21.8℃
  • 흐림포항24.8℃
  • 흐림군산17.7℃
  • 흐림대구24.1℃
  • 흐림전주19.8℃
  • 흐림울산22.4℃
  • 흐림창원20.0℃
  • 구름많음광주22.2℃
  • 흐림부산18.4℃
  • 흐림통영17.5℃
  • 구름많음목포18.5℃
  • 흐림여수18.2℃
  • 흐림흑산도14.7℃
  • 흐림완도18.6℃
  • 흐림고창18.3℃
  • 흐림순천19.4℃
  • 흐림홍성(예)17.5℃
  • 구름많음20.6℃
  • 비제주18.4℃
  • 흐림고산15.9℃
  • 흐림성산18.2℃
  • 비서귀포18.9℃
  • 흐림진주20.2℃
  • 구름많음강화13.4℃
  • 구름많음양평19.7℃
  • 흐림이천19.8℃
  • 구름조금인제19.3℃
  • 흐림홍천20.7℃
  • 구름많음태백16.8℃
  • 구름많음정선군20.1℃
  • 흐림제천19.8℃
  • 구름많음보은20.4℃
  • 구름많음천안19.2℃
  • 구름많음보령16.8℃
  • 구름많음부여19.2℃
  • 흐림금산21.8℃
  • 구름많음19.8℃
  • 흐림부안18.4℃
  • 흐림임실20.5℃
  • 구름많음정읍20.6℃
  • 구름많음남원23.9℃
  • 흐림장수19.8℃
  • 흐림고창군19.6℃
  • 흐림영광군19.2℃
  • 흐림김해시20.2℃
  • 구름많음순창군23.2℃
  • 흐림북창원20.8℃
  • 흐림양산시21.3℃
  • 흐림보성군19.9℃
  • 흐림강진군19.6℃
  • 흐림장흥18.3℃
  • 흐림해남20.2℃
  • 흐림고흥19.4℃
  • 흐림의령군23.4℃
  • 구름많음함양군24.1℃
  • 흐림광양시20.4℃
  • 흐림진도군19.1℃
  • 구름많음봉화20.1℃
  • 구름많음영주20.4℃
  • 흐림문경20.9℃
  • 흐림청송군22.4℃
  • 흐림영덕23.4℃
  • 흐림의성22.9℃
  • 흐림구미23.0℃
  • 흐림영천23.1℃
  • 흐림경주시24.5℃
  • 흐림거창22.9℃
  • 흐림합천23.5℃
  • 흐림밀양22.7℃
  • 구름많음산청22.0℃
  • 흐림거제18.5℃
  • 흐림남해20.6℃
  • 흐림20.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대전시, 655억 원 규모 RISE 사업 13개 대학 선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대전시, 655억 원 규모 RISE 사업 13개 대학 선정

고등교육 혁신·지역 상생 이끄는 5대 프로젝트 12개 단위과제 추진, 市 RISE 위원회 최종 확정
지자체 주도 대학지원체계 전환…지산학연 협력 본격 시동


대전500-.jpg


[시사캐치] 대전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수행대학 13개교를 최종 선정하고,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 상생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총 655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지자체가 주도하는 새로운 대학 지원체계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대학 혁신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25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정겸 충남대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대전시 RISE 위원회’를 열고, 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해 수행대학 13개교를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지역대학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했으며, 4월 초 서면 및 대면 평가와 종합 평정을 거쳐 총 5대 프로젝트, 12개 단위과제에 대한 수행대학을 선정하고, 평가 등급에 따라 사업비를 배분했다. 지정 과제인 ‘DSC 공유대학’은 별도의 타당성 평가를 거쳐 11억 8천만 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선정된 대학은 건양대학교(메디컬 캠퍼스), 국립한밭대학교, 대덕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우송대학교, 우송정보대학, 을지대학교, 충남대학교, 한남대학교 등 총 13개교다.

 

이들 대학은 출연연, 지역혁신기관, 지역기업, 한국폴리텍Ⅳ대학 등 다양한 기관 및 타 대학과 협력해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 상생을 위한 5대 핵심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첫 번째 프로젝트인 ‘지역선도형 대학교육 특성화’는 전략산업과 미래 유망분야, 그리고 특화산업과 수요발굴 분야의 인재를 양성해 대전의 미래를 이끌 360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충남대학교를 비롯한 13개교에 154억여 원(총사업비 24%)이 투입되며, 학사 구조 개편과 산학연 연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한다.

 

두 번째 프로젝트인 ‘지역정주형 취·창업 활성화’는 지역 내 취업과 창업을 활성화하고 정주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대전대학교 등 12개교가 수행하며, 192억 원(총사업비 30%)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지역기업 참여형 진로탐색 지원, 지역산업과 연계한 창업교육, 기술창업 및 로컬창업 육성 등이다.

 

세 번째 프로젝트인 ‘지속발전형 지산학연 협력 고도화’는 지역의 생산성 제고를 목표로, 국립한밭대학교 등 13개교에 177억여 원(총사업비 27%)이 배정된다. 출연연과 연계한 연구인재 양성, 기술사업화, 대학 간 공동교육체계 운영, 대학 보유 인프라 활용 산학협력 등이 핵심이다.

 

특히, 충남대, 국립한밭대, 한남대 등 6개 대학은 대전시 RISE 대표과제인‘출연연 연구협력’과제를 수행하며, 인재양성부터 연구개발, 사업화까지 연계되는 지역혁신모델 구축에 나선다.

 

네 번째 프로젝트인 ‘생애성장형 직업·평생교육 강화’는 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평생교육 시스템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배재대학교 등 9개교에 51억 원(총사업비 8%)이 투입되며, 재직자 및 재취업자 대상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다섯 번째 프로젝트인 ‘RISE 촉진형 지역현안 해결 및 꿀잼도시 조성’은 대전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참여형 과제를 중심으로 한다. 우송대학교 등 12개교가 참여하며, 69억 원(총사업비 11%)의 예산이 지원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 지원,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운영,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축제 추진 등이 포함된다.

 

대전시는 RISE 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대전형 360도 인재양성 교육혁신지수(D1)’, ‘지산학연 협력지수(D2)’, ‘지역활력지수(D3)’ 등 3대 자율 성과지표를 마련했다. 오는 2029년까지 이들 지표를 통합한 ‘대전 RISE 생태계지수(D-Triple)’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자체-산업계-대학-연구기관 간 선순환 성과를 진단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향후 각 대학에 선정 결과를 통보하고 이의신청 절차를 거친 후, 오는 5월 중 대전RISE센터와 수행대학 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초 교육부의 RISE 계획 평가를 통해 124억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대학, 산업계, 연구기관이 수평적으로 협력해 교육혁신과 지역 활력 창출,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