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중심 미래차(SDV) 등 모빌리티 대전환 시대의 선제적 대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모빌리티 산업 발전 동향과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남수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장과 임광훈 한국자동차연구원 부원장을 비롯해 관련기업 등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 및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안전‧신뢰성 기반 구축(426억 원)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안전 성능검증 기반구축(144억 원) 등 미래모빌리티 사업의 추진 경과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의원들은 아산시 3대 주력산업 중 핵심인 모빌리티 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적극 공감하며, 2026년 준공 예정인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를 필두로 시민과 기업이 피부로 와닿는 사업 성과를 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산업부의 2025년 신규 공모사업인 ‘자율주행차용 반도체 보안성 평가 기반구축’(174억 원)에 충남도‧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이달 중 평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공모 선정 시, 차량용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