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23 21:33

  • 맑음속초27.4℃
  • 맑음26.7℃
  • 맑음철원26.1℃
  • 맑음동두천27.0℃
  • 맑음파주25.8℃
  • 맑음대관령21.8℃
  • 맑음춘천26.9℃
  • 박무백령도26.4℃
  • 맑음북강릉26.7℃
  • 맑음강릉29.0℃
  • 맑음동해27.3℃
  • 맑음서울29.0℃
  • 맑음인천28.4℃
  • 맑음원주28.1℃
  • 맑음울릉도27.9℃
  • 맑음수원27.4℃
  • 맑음영월26.6℃
  • 맑음충주26.8℃
  • 맑음서산27.9℃
  • 구름조금울진28.0℃
  • 맑음청주30.7℃
  • 구름조금대전29.2℃
  • 맑음추풍령26.2℃
  • 구름조금안동30.3℃
  • 맑음상주28.9℃
  • 맑음포항26.4℃
  • 구름조금군산28.0℃
  • 맑음대구30.7℃
  • 구름조금전주29.0℃
  • 맑음울산29.6℃
  • 맑음창원27.5℃
  • 구름조금광주29.1℃
  • 구름조금부산28.3℃
  • 구름조금통영26.8℃
  • 구름조금목포28.3℃
  • 맑음여수27.5℃
  • 맑음흑산도26.7℃
  • 구름조금완도26.1℃
  • 구름조금고창26.7℃
  • 구름조금순천25.2℃
  • 구름조금홍성(예)27.9℃
  • 맑음27.8℃
  • 맑음제주30.1℃
  • 구름조금고산27.9℃
  • 구름많음성산27.4℃
  • 구름조금서귀포29.2℃
  • 맑음진주28.1℃
  • 맑음강화25.2℃
  • 맑음양평27.4℃
  • 맑음이천27.3℃
  • 맑음인제25.3℃
  • 맑음홍천26.6℃
  • 맑음태백23.9℃
  • 맑음정선군25.8℃
  • 맑음제천25.6℃
  • 맑음보은26.3℃
  • 맑음천안27.2℃
  • 맑음보령27.1℃
  • 맑음부여27.8℃
  • 구름조금금산27.4℃
  • 맑음28.0℃
  • 구름조금부안27.4℃
  • 구름많음임실26.3℃
  • 구름조금정읍27.9℃
  • 구름많음남원27.5℃
  • 구름많음장수24.4℃
  • 맑음고창군26.6℃
  • 구름조금영광군27.4℃
  • 구름많음김해시28.3℃
  • 구름조금순창군27.6℃
  • 맑음북창원28.8℃
  • 구름조금양산시27.8℃
  • 맑음보성군27.4℃
  • 맑음강진군27.2℃
  • 맑음장흥26.1℃
  • 맑음해남26.2℃
  • 맑음고흥26.8℃
  • 맑음의령군26.6℃
  • 구름조금함양군27.0℃
  • 구름조금광양시28.2℃
  • 맑음진도군26.2℃
  • 맑음봉화24.3℃
  • 맑음영주26.2℃
  • 맑음문경28.4℃
  • 맑음청송군27.4℃
  • 맑음영덕25.5℃
  • 맑음의성28.9℃
  • 맑음구미29.7℃
  • 맑음영천29.4℃
  • 맑음경주시28.3℃
  • 구름조금거창26.6℃
  • 맑음합천28.9℃
  • 맑음밀양27.9℃
  • 구름조금산청27.2℃
  • 구름많음거제27.5℃
  • 구름조금남해26.9℃
  • 구름많음28.2℃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태흠 지사 중국 출장…경제·문화·관광 교류·협력 더 넓힌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김태흠 지사 중국 출장…경제·문화·관광 교류·협력 더 넓힌다

‘중국 경제 규모 2위’ 장수성 방문 쉬쿤린 성장 접견
‘20년 우정’ 재확인하고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대표단 파견 요청

[크기변환]R6M_0349.jpg


[시사캐치]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중국 출장에 나선 김태흠 지사는 8월 22일 저녁 중국 난징 장수성 인민정부 접견장에서 쉬쿤린 성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장수성은 중국 내 경제 규모 2위의 제조업 강성이자 ‘장강 삼각주’의 심장부로 첨단 미래 산업을 견인하는 곳이며, 충남은 무역수지 1위와 수출 2위를 기록 중인 한국 경제의 핵심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국가 주력 첨단 산업이 소재한 지역”이라며 "장수성과 충남은 경제·산업적으로 닮은, 최고의 전략적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의 최대 교역·투자 지역이기도 한 장수성과 투자 통상, 공급망 협력 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 도내 11개 우수 기업과 3개 경제기관이 함께 방문했다”고 소개하며 "탄소중립과 수소 에너지 등의 녹색외교까지, 다방면으로 경제적 교류를 확대해 나아갈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장수성 양저우에는 충남이 낳은 조선시대 최고 명필 추사 김정희의 스승인 ‘완원’ 선생의 가묘가 있다”며 "이렇게 양 지역이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이웃인 만큼, 앞으로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내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꺼내들며 "박람회 원예전시에 양저우시 대표단을 파견해 줄 것”을 요청한 뒤 "대표단 파견 때에는 셰프까지 보내 양저우의 요리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쉬쿤린 성장은 "장수성은 땅 면적은 작으나, 인구는 중국 4위, 경제적으로는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GDP 1조 9300억 달러로 전 세계 12위 수준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2005년 이후 이어온 장수성과 충남의 교류·협력 관계를 새롭게 추진했으면 한다”며 △정부 차원의 연결 강화 △친환경 에너지 등 산업 협력 심화 △문화·교육·체육 등 인문 교류 확대 등을 제안했다.

 

김 지사의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관련 요청에 대해서는 "대표단을 구성해 파견하겠다”고 화답했으며, 셰프와 관련해서도 "양저우 요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양저우 최고 셰프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화이허강과 장강 하류에 위치한 장수성은 인구가 8526만 명으로 충남(2025년 7월 213만 6299명)의 40배, 면적은 10만 7200㎢로 충남(8247.54㎢)의 13배에 달한다.

 

장수성은 특히 우리나라 기업의 중국 내 최다 투자 지역으로, IT와 첨단장비 제조, 화학물질·화학제품 제조(석유화학), 환경, 의료, 방직, 야금 등의 산업이 발달해 있다.

 

도와는 2005년 9월 우호협력을 체결, 20년 동안 활발한 교류·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