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전문가, 대학교수 등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여, 대전교육청의 주요 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정책자문위원회에서는 국가교육・돌봄책임 강화를 위한 「초등 늘봄학교」 정책과 학생들의 신체활동 결손 회복을 위한 「365+체육온활동」 이 교육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자문이 이루어졌다.
먼저,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초등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올해 3월부터 선도적으로 초등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공적 운영을 위해 ▴늘봄인력 확보 및 인력 질 관리 방안 ▴쾌적한 시설 조성 ▴늘봄학교 교육환경 및 교육활동 범위 확대를 위한 마을 연계 활성화 ▴바른인성과 정서순화를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 다양화 등 대전늘봄학교가 전국적인 모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루어졌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신체활동 회복 지원과 학교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365+체육온활동에 대해 ▴특수학교 및 장애 학생들도 참여하여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의 추가 개발 필요 ▴저체력 학생들의 체력 향상 및 성취감과 도전의식을 깨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실제적인 실행 방안을 자문하였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교현장과 학생들을 위한 내실있는 대전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효율적인 실행 방안을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소통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늘 나눈 논의 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대전교육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