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설팅은 단위 학교의 마을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고 역량을 강화하며, 학교와 마을의 지속 가능한 협조 체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학교 간 상호 컨설팅과 현장지원단 컨설팅을 병행하여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컨설팅은 4개 학교를 2분임으로 나누어 분임 협의를 진행한 후, 분임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고 전체 협의를 진행했다. 1학기 마을기반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각 학교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문제점 개선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한 교사는 "마을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다른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라며, "학교 간 상호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우리 학교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세균 아산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학교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마을기반 교육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며, "학교와 마을이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체제를 구축하고, 나아가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마을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