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창 실장은 브리핑에서 "재난관리의 역량과 체계를 한층 강화하면서, 사회 전반의 안전의식과 문화 육성을 병행하여 안전이 일상에 스며드는 안전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시는 그간 발생한 재난‧안전사고를 교훈삼아 새로운 위험에 대비하고, 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견고히 하여 시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수창 실장이 2024년 시민안전실 주요 업무를 설명했다.
첫째, 시민과 함께 안전한 환경 조성 및 지역 안전문화 정착
조 실장은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대상자를 미취학 아동 중심에서 일반시민까지 확대하고, 온라인 사기, 학원가 마약 등 신종범죄 유형에 대한 안전교육을 추가한다. 또 계절요인‧도시특성 등을 반영하여 월별 안전점검 테마를 선정하고, 시민‧전문가 등과 함께 재난취약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생활 속 위험요소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륜차 불법운행, 도로‧시설 파손 등 취약한 사고유형에 대한 주민신고제를 확대하고, 안전문화 캠페인을 강화한다.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유형을 분석하고, 우리 시 특성에 맞게 시민안심보험 보장항목을 내실화*함으로써 재난‧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한다.
둘째, 재난취약 지역 및 대상 집중관리‧ 피해 최소화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위험 급경사지에 대해 실태조사를 거쳐 위험도에 따라 정비사업과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에 대한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자동차단시설 설치를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재난안전특교세, 재난관리기금 등 다양한 재원을 활용하여 상습결빙구간에 대해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하는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관리를 강화한다.
산불‧도로‧교통분야 CCTV(265대) 영상정보를 재난안전상황실과 추가 연계하여 재난 발생 시 상황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시가 운영하는 17개 상황실과 콜센터 등에 접수되는 재난‧사고 관련 민원신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재난상황 관리에 적극 활용한다.
경찰‧소방 등 재난대응기관 간 원활한 재난정보 공유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 교신 훈련 및 교육을 강화하고, 도로차단시설 및 수중펌프‧발전기 등 수해대비 시설‧장비 가동훈련을 실전적으로 실시하고, 재난대응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재난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셋째, 재난에 선제적 대응과 피해 신속 지원
조 실장은 ”축제가 많은 시기 인파밀집 안전관리대책기간을 집중 운영(5‧10월)하고, 소규모 지역축제(순간 최대 관람객 1,000명 이하) 현장점검을 확대하는 등 축제‧행사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한국훈련을 비롯하여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분기별로 실시하여 실전 대응역량을 높이고, 재난유형별 위기관리매뉴얼 공통표준안* 제정 등 콘텐츠 고도화를 통해 재난발생 시 현장 작동성을 강화한다.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재난관리‧재해구호기금 활용 사업을 적기에 발굴‧지원함으로써 긴축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재난‧재해에 신속 대응한다
이와 함께 재난 피해자가 트라우마를 조기에 극복하고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개별 심리상담 등 수요 맞춤형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는 한편, 피해자‧유가족 뿐만 아니라 재난 목격자, 자원봉사자 등도 재난심리회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넷째, 고객반응형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 만족도와 공공성 강화
여권업무 전담인력 1명을 보강하고(4월), 대기인원 기준 단계별*로 가용인력을 적기에 투입하는 한편, 세종엔 앱을 통해 대기인원에 따른 대기시간 및 혼잡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민원 불편을 최소화한다.
민원콜센터의 1차 상담 완료율을 향상*시키고, 명절‧축제 등 주요행사 시 상담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하여 신속‧정확한 민원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행정안전부 우수민원실 인증제도인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추진을 통해 민원행정서비스 품질을 제고해 나간다.
’척척세종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연중 운영하여 취약 계층의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빈대 등 해충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고령‧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해충박멸‧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섯째, 부동산 정보 취약층 보호와 정확한 토지행정 실현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부동산 정보 취약계층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부동산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각종 과세의 기초가 되는 개별공시지가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신규 표준지를 확대*하고, 연서면 봉암리와 부강면 금호리 일원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이용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