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04 06:45

  • 흐림속초29.6℃
  • 구름많음23.6℃
  • 흐림철원24.6℃
  • 구름많음동두천24.7℃
  • 흐림파주24.2℃
  • 흐림대관령20.3℃
  • 구름많음춘천24.9℃
  • 박무백령도22.8℃
  • 구름많음북강릉29.1℃
  • 흐림강릉29.5℃
  • 구름많음동해28.0℃
  • 구름많음서울25.7℃
  • 구름많음인천24.5℃
  • 구름많음원주23.5℃
  • 흐림울릉도28.5℃
  • 구름많음수원24.6℃
  • 구름많음영월22.2℃
  • 구름많음충주23.7℃
  • 구름많음서산25.1℃
  • 구름많음울진28.3℃
  • 구름많음청주25.7℃
  • 구름많음대전24.7℃
  • 구름많음추풍령21.7℃
  • 구름많음안동23.6℃
  • 구름많음상주24.0℃
  • 구름많음포항27.5℃
  • 구름많음군산23.5℃
  • 구름많음대구25.7℃
  • 구름많음전주24.0℃
  • 구름많음울산25.5℃
  • 구름많음창원24.7℃
  • 구름많음광주25.1℃
  • 구름조금부산25.8℃
  • 맑음통영23.9℃
  • 구름많음목포24.9℃
  • 박무여수24.7℃
  • 안개흑산도22.1℃
  • 구름조금완도26.0℃
  • 구름많음고창24.4℃
  • 구름조금순천19.0℃
  • 구름많음홍성(예)25.7℃
  • 구름많음23.3℃
  • 맑음제주25.4℃
  • 맑음고산24.6℃
  • 맑음성산25.2℃
  • 맑음서귀포26.3℃
  • 구름조금진주22.8℃
  • 구름많음강화24.3℃
  • 맑음양평23.2℃
  • 구름많음이천23.7℃
  • 흐림인제24.0℃
  • 구름많음홍천22.2℃
  • 흐림태백24.1℃
  • 흐림정선군24.5℃
  • 구름많음제천21.4℃
  • 구름많음보은22.0℃
  • 구름조금천안22.1℃
  • 구름많음보령25.4℃
  • 구름많음부여24.5℃
  • 구름많음금산22.9℃
  • 구름많음24.0℃
  • 구름많음부안24.2℃
  • 구름많음임실21.4℃
  • 구름많음정읍23.6℃
  • 구름많음남원21.4℃
  • 구름많음장수19.2℃
  • 구름많음고창군24.3℃
  • 구름많음영광군25.0℃
  • 구름많음김해시25.0℃
  • 구름많음순창군22.3℃
  • 구름많음북창원25.6℃
  • 구름많음양산시24.7℃
  • 구름조금보성군22.8℃
  • 구름조금강진군23.6℃
  • 구름조금장흥22.6℃
  • 구름조금해남26.1℃
  • 구름조금고흥23.0℃
  • 구름많음의령군22.2℃
  • 구름많음함양군21.6℃
  • 구름조금광양시23.0℃
  • 맑음진도군25.1℃
  • 구름많음봉화21.4℃
  • 구름많음영주22.0℃
  • 구름많음문경22.2℃
  • 구름조금청송군22.5℃
  • 구름많음영덕27.3℃
  • 구름많음의성22.5℃
  • 구름많음구미24.8℃
  • 구름많음영천24.7℃
  • 구름많음경주시25.9℃
  • 구름많음거창20.8℃
  • 구름많음합천24.0℃
  • 구름많음밀양24.6℃
  • 구름많음산청22.7℃
  • 구름조금거제25.4℃
  • 구름조금남해24.5℃
  • 구름조금24.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유성구민과 공감토론회 가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유성구민과 공감토론회 가져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유성구 성료

[크기변환]사본 -1. 대전충남 행정통합, 유성구민과 인식공유 장 마련.jpg


[시사캐치]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6월 17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 누리홀에서 두 번째 ‘대전충남 행정통합 자치구 공감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행정통합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민관협의체가 주최하고, 유성구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가운데 유성구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이금선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이창기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행정통합 추진 배경과 방향을 설명하는 발표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라운드 테이블 방식의 공감토론이 이어졌다. 이창기 위원장은 발표를 통해 "대전과 충남이 통합될 경우 인구는 약 357만 명, 지역내총생산(GRDP)은 197조 원에 이르며, 수출액은 972억 달러로 비수도권 1위를 차지하게 된다”고 밝히며, "이는 인구 기준으로는 유럽 32위, 미국 30위, GRDP 기준으로는 유럽 23위, 미국 39위 수준에 해당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권역으로의 도약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은 "행정통합이 기초자치단체에 직접적인 구조 변화를 주지는 않지만, 정책적 변화가 수반될 수 있는 만큼 구의회도 주민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토론에는 이창기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조원휘 시의회 의장, 이금선 시의원, 송재만 유성구의회 의원, 권오철 민관협의체 소통분과 위원이 패널로 참여하여 행정통합 관련 법률안, 자치구 권한 보장 방안, 통합에 따른 주민 편익 증대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의 다양한 질문과 의견도 함께 수렴되며 소통의 장이 이어졌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대전과 충남 모두 인구 감소 문제를 겪고 있으며,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 간 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필요가 있다”며 "충청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결정인 만큼, 시의회 차원에서도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 대전충남 통합에 대한 찬성률은 54.5%, 인지도는 56.1% 수준이지만 여전히 43.9%가 ‘모른다’고 응답했다”며 "자치구별 공감토론회를 비롯해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 통합 추진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성구 공감토론회에 이어 자치구 공감토론은 오는 6월 23일 동구청 대강당, 6월 30일 중구 대전평생교육진흥원, 7월 8일 대덕구청 대강당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