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FTA종합지원센터(한국무역협회), 충남FTA통상진흥센터(충남경제진흥원), 전남FTA통상진흥센터(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북FTA통상진흥센터(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인천FTA통상진흥센터(인천상공회의소), 광주FTA통상진흥센터(광주상공회의소), 제주FTA통상진흥센터(제주상공회의소)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본 협약은 맺은 서해·제주권 6개 지역 FTA센터 간 네트워크 강화로 권역 내 수출 및 FTA활용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기반 조성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FTA센터 간 정보 공유 및 업무 협조, △수출기업 대상 교육, 설명회 등 지원사업 연계 협력, △중소기업 육성 및 FTA활용도 증진을 위한 정책적 협력 등이 포함되어 있다.
더불어 이번 협약식에서는 한국무역협회 제도개선실, 기업지원실, FTA활용정책실에서 참석해 지역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연계 협력 방안도 추가 논의했다.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이번 협약식은 각 기관들이 서해・제주권 지역의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며 "충남FTA센터도 이 협력체계를 잘 활용해 우리 지역 수출기업들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향후 서해·제주권 6개 지역FTA통상진흥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차년도 해외시장 수출상담회를 공동으로 운영할 방법을 논의하여 권역 내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해외바이어 매칭 및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