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그레고로만형 55kg급에서 이효빈 선수(23)가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그레고로만형 82kg 김민철(22), 87kg 송찬(22), 자유형 61kg 조지호(20), 74kg 이세현 선수(22)가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레고로만형 67kg 김경원(22), 77kg 윤석민(20), 97kg 김승우(23), 130kg 이정호 선수(23)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결과 백석대 레슬링팀은 그레고로만형 대학부 단체 준우승, 자유형 대학부단체 3위를 차지했다.
백석대 레슬링팀 박종길 코치는 "대회를 대비해 더욱 심도 깊은 훈련을 진행해 선수들이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부상 없이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레슬링팀은 5월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는 ‘2023년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파견 선발대회’를 목표로 특별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