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대학ㆍ청소년기관의 컨소시움으로 ‘해방의 다리’로 선정됐는데, 해방의 다리는 청소년들이 국외에서 독립운동 지역을 탐방하며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보전, 계승하는 등 국제 청소년 교류로 국제적 시각과 자질을 갖춘 청소년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사업과 관련해 대학이 가진 국외의 물적, 인적 인프라를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백석대 김범준 국제교류처장은 "우리나라 역사를 올바로 배워 정확한 국가관을 형성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것은 청소년 시기 아주 중요한 과제”라며 "우리 백석대학교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지역을 넘어 전국 청소년 활동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5월 중 청소년국제교류시스템(www.youth.go.kr/iye/index.do)에서 참가 청소년을 모집해 최종 선발된 청소년을 2개 팀으로 나눠 7~8월 중 일본으로 탐방을 떠나게 된다.
한편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내에는 청소년전공이 있어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다양한 활동으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