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관이 만드는 연결의 힘, 지속 가능한 미래와 사회복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전국 481개 사회복지관 종사자, 유관단체 등 현장 700여 명과 온라인 2,000여 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사회복지관의 날 제정 10주년을 기념해 개회식과 유공자 포상, 기념 영상 상영, 주제 강연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학계와 공공, 현장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관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와 사회복지관의 새로운 실천 대상과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포럼이 펼쳐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사회복지관의 날 제정 10주년을 기념하여 사회복지관 비전 포럼이 일류 복지를 지향하는 대전에서 개최돼 기쁘다”면서 "많은 지역사회 문제로 인해 복지 수요는 날로 증가함에도 지역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계시는 사회복지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무한한 신뢰와 감동을 주는 기관으로 발전하여 일류복지 환경구축의 초석이 되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회복지관의 날은 1983년 5월 21일 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을 통해 사회복지관을 법에 명시한 날을 기념하고자 매년 5월 21일로 제정됐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