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은 지난 6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세계 각국의 춤을 통해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제춤대회에 참가하는 해외무용단과 공연을 개최했다.
해외무용단은 초등학교 7교 △청수초 △신흥초 △용정초 △아름초 △신계초 △백석초 △용암초를 돌며 자국의 다양한 악기와 춤, 노래를 선보이고 아이들과 함께 각국 전통 춤을 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7교 공연 모두 색다른 문화를 체험한 아이들의 큰 호응을 이끌며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아이들은 공연을 보고 난 후 그림으로 무용단에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편 해외무용단이 참가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국제춤대회는 코로나 19로 참여가 어려웠던 작년보다 9팀이 증가해 6일, 8일, 9일 3일에 걸쳐 천안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