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02 21:43

  • 구름많음속초29.4℃
  • 흐림26.9℃
  • 흐림철원22.8℃
  • 구름많음동두천26.1℃
  • 흐림파주25.3℃
  • 구름많음대관령23.5℃
  • 구름많음춘천27.3℃
  • 안개백령도20.2℃
  • 구름조금북강릉29.0℃
  • 구름많음강릉31.9℃
  • 구름많음동해26.3℃
  • 구름많음서울28.3℃
  • 박무인천25.5℃
  • 구름많음원주28.5℃
  • 구름많음울릉도25.6℃
  • 구름많음수원27.4℃
  • 구름많음영월26.0℃
  • 구름많음충주27.5℃
  • 구름많음서산26.5℃
  • 맑음울진28.6℃
  • 구름조금청주30.5℃
  • 구름많음대전29.2℃
  • 구름많음추풍령25.3℃
  • 맑음안동29.0℃
  • 구름많음상주28.6℃
  • 구름조금포항30.3℃
  • 구름많음군산26.8℃
  • 구름조금대구31.5℃
  • 구름많음전주28.6℃
  • 맑음울산28.4℃
  • 맑음창원27.8℃
  • 구름많음광주29.1℃
  • 맑음부산25.8℃
  • 맑음통영24.5℃
  • 구름조금목포26.8℃
  • 맑음여수26.4℃
  • 안개흑산도23.1℃
  • 맑음완도27.6℃
  • 구름많음고창27.1℃
  • 구름조금순천25.9℃
  • 구름많음홍성(예)27.5℃
  • 구름많음27.6℃
  • 구름조금제주27.7℃
  • 맑음고산26.1℃
  • 구름조금성산26.9℃
  • 구름많음서귀포27.9℃
  • 맑음진주27.7℃
  • 구름많음강화23.9℃
  • 구름많음양평26.9℃
  • 구름많음이천27.3℃
  • 흐림인제26.6℃
  • 구름많음홍천26.3℃
  • 구름조금태백25.2℃
  • 구름많음정선군24.9℃
  • 구름많음제천25.4℃
  • 구름많음보은26.1℃
  • 구름많음천안26.7℃
  • 구름많음보령26.1℃
  • 구름많음부여27.1℃
  • 구름많음금산27.6℃
  • 구름많음27.4℃
  • 구름많음부안27.3℃
  • 구름많음임실27.3℃
  • 구름많음정읍27.4℃
  • 구름많음남원28.7℃
  • 구름많음장수25.5℃
  • 구름많음고창군27.2℃
  • 구름조금영광군27.1℃
  • 맑음김해시27.4℃
  • 구름많음순창군28.3℃
  • 맑음북창원28.8℃
  • 맑음양산시28.7℃
  • 맑음보성군27.7℃
  • 맑음강진군27.9℃
  • 맑음장흥28.5℃
  • 맑음해남26.5℃
  • 맑음고흥26.8℃
  • 구름조금의령군29.3℃
  • 구름조금함양군28.2℃
  • 맑음광양시28.2℃
  • 맑음진도군26.2℃
  • 구름많음봉화25.0℃
  • 구름많음영주25.9℃
  • 구름많음문경27.6℃
  • 맑음청송군26.9℃
  • 맑음영덕27.4℃
  • 맑음의성28.3℃
  • 구름조금구미29.1℃
  • 구름조금영천28.9℃
  • 구름조금경주시30.0℃
  • 구름많음거창28.0℃
  • 맑음합천29.8℃
  • 맑음밀양32.1℃
  • 맑음산청29.0℃
  • 맑음거제26.5℃
  • 맑음남해27.2℃
  • 맑음28.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의장, 시가 협치 안한다고 겁박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의장, 시가 협치 안한다고 겁박을”

아니면 말고 식의 무분별한 의혹 제기, 시민의 열망 무시하는 처사

 


[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2월 26일 올해 첫 추경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발표한 세종시 인사청문회 및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논평·보도자료 등에 깊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례에서 강제하고 있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친, 법으로 보장된 시장의 권한 행사에 대해 독단적이라는 꼬리표를 붙여 임명을 강행했다거나 협치를 무산시켰다는 이순열 의장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특히,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등 2023년도 시정 성과를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채용과 연결해 세종시와 문체부 간 모종의 거래가 있는 것처럼 제기한 의혹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 아니면 말고 식의 무분별한 의혹 제기로 문화도시 조성, 관광 활성화 등에 대한 시민의 열망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당한 권한 내에서 일을 하는 것이 독주가 되고 독선이 되고, 그것이 책임을 물어야 되고 더더구나 그것 때문에 협치를 안한다고 겁박을 하는 것이 온당한 처사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문화관광재단은 의회 추천 위원 3인을 포함, 7인의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관련 규정을 철저히 이행했다."면서 "인사청문회는 지방자치법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의 요청으로 시행할 수 있는 ‘재량’ 행위로 규정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임용 후보자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이뤄졌다는 판단에 법이 보장한 시장 권한으로 인사청문회를 요청하지 않았다. 관련법을 철저히 준수한 사항임을 알리고 권한을 부여 받은 행정청의 정당한 행정 행위가 시민을 무시한 처사라는 이 의장의 잘못된 인식과 주장”에 우려의 뜻을 전했다. 

 

최 시장은 "김종률 전 대표가 실무자와 협의했고 나는 일체 관여하지 않았다. 자기검증기술서는 대표 선임이 되면 경찰의 범죄 경력 조회 등을 위한 것이고 임원추천위원들한테 이것을 제출하라고 하는 어떤 근거도 그리고 규정도 없다.”고 강조하며 "임원추천위원회 선임부터 공고 접수 심사 등 채용에 이르는 전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면서 대표 임명을 철회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이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용예정자의 임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이날 오후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박용국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