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발은 69개 기관에서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통합과정의 단위학교영재학급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발명 과정,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발명, 정보 과정의 지역공동영재학급을 선발한다.
단위학교 및 지역공동 영재학급은 3월 18일(토) 영재교육 기관별로 영재성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1.5배수를 선발하여 3월 25일(토) 에 실시하는 심층면접을 통하여 영재교육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지원은 학생이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를 통해 원서 접수하고 교사의 추천을 받아 진행하고, 자세한 내용은 학교 및 영재교육 기관별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있다.
이번 선발은 확진자까지 학생이 지원한 영재교육기관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를 위해 기관별로 확진학생와 일반학생의 출입시간에 차이를 두어 운영하고, 고사장 내 이동 동선 구분, 방역물품 준비, 시험장 사전사후 소독 실시, 방역 및 안전관리 계획 수립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선발을 시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관계 기관과의 비상 대응 협력체계도 구축하였으며 동·서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기관별 사전 점검을 시행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감염병 방지를 위해 안전에 유의하며 선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이번 영재교육대상자는 영재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전액 무상교육으로 운영된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