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수에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하여 ‘Second Chance와 매니페스토’라는 주제로 △ 시민과의 계약인 공약의 의미와 실천의 중요성 △ 대전환의 시대, 정책공약의 필요성 △ 공약 수립과 실천과정의 시민 참여 중요성 △ 4차 산업혁명 등 불확실성 시대의 교육 방법과 내용에 대해 강의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공약은 시민과의 계약서로 공약에 대한 목표치와 로드맵, 재정적 근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주기적인 이행평가로 성실히 실천해 나가야 하며, 주권재민 실현을 위해 공약 수립, 변경, 이행평가 등 공약 이행의 전반적인 과정에 시민 배심원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은 4차 산업혁명, 인구구조 변화, 팬데믹이 뒤엉킨 시대로 과거와 다른 새로운 정책공약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과학적 상상력과 융합적 사고, 창의적 생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교육을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 및 시민과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엄기표 기획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약 실천의 중요성과 책무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