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7 16:20

  • 맑음속초2.8℃
  • 눈0.1℃
  • 구름조금철원-0.5℃
  • 구름조금동두천0.5℃
  • 구름조금파주0.6℃
  • 구름많음대관령-5.2℃
  • 구름많음춘천0.5℃
  • 눈백령도1.4℃
  • 구름조금북강릉2.3℃
  • 맑음강릉2.7℃
  • 구름많음동해3.5℃
  • 구름많음서울0.4℃
  • 구름많음인천0.0℃
  • 흐림원주0.5℃
  • 비 또는 눈울릉도2.8℃
  • 구름많음수원-0.5℃
  • 흐림영월-0.8℃
  • 흐림충주-1.3℃
  • 흐림서산2.1℃
  • 구름많음울진4.4℃
  • 비 또는 눈청주1.7℃
  • 눈대전0.4℃
  • 흐림추풍령0.5℃
  • 눈안동0.6℃
  • 흐림상주0.6℃
  • 구름많음포항6.6℃
  • 흐림군산5.2℃
  • 구름조금대구5.8℃
  • 비전주3.5℃
  • 구름많음울산7.0℃
  • 구름조금창원6.7℃
  • 비광주5.4℃
  • 비부산7.2℃
  • 구름조금통영6.6℃
  • 구름많음목포6.4℃
  • 맑음여수5.5℃
  • 구름많음흑산도5.9℃
  • 흐림완도6.8℃
  • 구름많음고창3.4℃
  • 구름많음순천3.0℃
  • 눈홍성(예)1.0℃
  • 흐림2.2℃
  • 비제주7.8℃
  • 흐림고산7.3℃
  • 구름많음성산5.9℃
  • 비서귀포7.1℃
  • 구름조금진주6.1℃
  • 구름조금강화0.0℃
  • 흐림양평0.0℃
  • 흐림이천-0.6℃
  • 흐림인제0.2℃
  • 구름많음홍천-0.1℃
  • 흐림태백-2.8℃
  • 흐림정선군-1.6℃
  • 흐림제천-1.5℃
  • 흐림보은1.4℃
  • 흐림천안0.7℃
  • 구름많음보령4.8℃
  • 흐림부여2.0℃
  • 구름많음금산2.7℃
  • 구름많음1.0℃
  • 구름조금부안5.1℃
  • 구름많음임실3.5℃
  • 흐림정읍4.0℃
  • 구름많음남원3.3℃
  • 흐림장수0.5℃
  • 흐림고창군0.6℃
  • 구름많음영광군4.5℃
  • 구름조금김해시7.7℃
  • 구름많음순창군3.9℃
  • 구름조금북창원7.8℃
  • 구름조금양산시8.2℃
  • 구름많음보성군5.6℃
  • 구름많음강진군7.0℃
  • 흐림장흥6.2℃
  • 흐림해남6.6℃
  • 구름많음고흥5.0℃
  • 구름조금의령군8.2℃
  • 구름많음함양군3.2℃
  • 구름조금광양시5.7℃
  • 흐림진도군6.7℃
  • 흐림봉화1.8℃
  • 흐림영주0.3℃
  • 흐림문경1.9℃
  • 흐림청송군2.8℃
  • 구름조금영덕5.7℃
  • 흐림의성2.7℃
  • 흐림구미3.7℃
  • 구름많음영천4.9℃
  • 구름많음경주시7.1℃
  • 흐림거창2.0℃
  • 구름많음합천6.0℃
  • 구름많음밀양6.7℃
  • 흐림산청3.3℃
  • 구름조금거제6.4℃
  • 구름조금남해6.1℃
  • 구름조금8.6℃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아산시, 제22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20일 개막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아산시, 제22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20일 개막

‘짚&풀, 과거와 미래를 엮다’ 주제…3일간 짚풀문화·공예 선보여
박경귀 아산시장,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집중 육성할 것


[크기변환][크기변환]4. 아산시 ‘제22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오는 20일 개막(한복) (3).jpg


[시사캐치] 아산시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오는 20~22일까지 3일간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제22회를 맞는 짚풀문화제는 ‘짚&풀, 과거와 미래를 엮다’를 주제로, 어느 해보다 정체성과 정통성을 ‘짚풀문화’에 두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날 남사당줄타기 공연을 시작으로 21일부터 5m 원형 멍석짜기, 3m 짚신짜기, 6m 짚자리짜기, 가마니짜기, 새끼꼬기, 새끼줄 소원움집 꾸미기 등 ‘짚풀문화체험장’이 열린다.

 

또 짚풀미로찾기, 짚풀놀이터, 짚풀여치집방향제 만들기, 도롱이 입고 동네 한바퀴 등 ‘짚풀놀이한마당’과 전통벼베기체험, 외암마을 초가장인이 전통방식으로 직접 보여주는 초가이엉잇기 등 ‘짚풀문화한마당’이 진행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역 상징물로 한복을 디자인한 ‘아산 시그니처 한복패션쇼’가 20일 개막행사로 펼쳐진다.

 

이날 아산시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박주희를 비롯한 국내 모델 30여 명이 아산시를 상징하는 목련, 은행나무, 수리부엉이와 이순신 장군의 어록 등을 담은 100여 벌의 한복을 입고 우아하고 단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1일에는 짚풀경연대회 ‘새끼꼬기 달인을 찾아라’가 열린다. 읍면동 릴레이 새끼꼬기, 청소년 새끼꼬기, 읍면동 도래멍석 짜기 등 짚풀문화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평소 들어가 보기 어려운 외암마을의 참판댁, 풍덕고택, 참봉댁 등 500년 역사를 간직한 고택들이 개방되고, 그 안에서 황토아궁이 가마솥밥해먹기, 메주만들기, 고추장담그기, 엿·다식만들기, 천연염색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전통상여행렬재현, 전통제례 등 관객참여형 전통문화재현행사와 농경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전국 농요공연, 1930년대 ‘딴스홀 폐쇄’라는 역사적사실을 기반으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만드는 ‘모던 청춘아지트 조선딴스홀‘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 화톳불 체험, 다슬기 잡기, 연엽주 빚기, 떡메치기, 강정 만들기, 다듬이 체험, 한복체험 등 상설체험도 즐길 수 있다.

 

박경귀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살아있는 민속박물관’인 외암민속마을에서 외암마을 주민과 시민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 가는 대표적인 농경문화 축제”라면서 "올해는 짚풀문화를 핵심으로 대대적인 혁신을 단행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짚풀문화제로 전통체험 나들이를 떠나면 돌담길, 초가, 기와 등 고풍스러운 외암마을의 풍경과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1년 시작된 짚풀문화제는 매년 가을걷이가 한창인 외암마을 가을들녘을 배경으로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준비하고 참여하는 전통 문화제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농경민속문화행사로 성장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