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0-18 12:12

  • 흐림속초14.3℃
  • 흐림18.6℃
  • 구름많음철원17.5℃
  • 흐림동두천15.1℃
  • 흐림파주15.3℃
  • 흐림대관령12.5℃
  • 흐림춘천18.6℃
  • 구름많음백령도12.1℃
  • 비북강릉15.2℃
  • 흐림강릉16.3℃
  • 흐림동해17.3℃
  • 흐림서울15.8℃
  • 흐림인천14.6℃
  • 흐림원주18.2℃
  • 비울릉도15.9℃
  • 흐림수원16.2℃
  • 흐림영월17.2℃
  • 흐림충주18.1℃
  • 흐림서산16.4℃
  • 흐림울진17.1℃
  • 흐림청주17.3℃
  • 흐림대전17.1℃
  • 흐림추풍령17.3℃
  • 흐림안동18.0℃
  • 흐림상주19.4℃
  • 비포항18.7℃
  • 흐림군산17.9℃
  • 비대구19.3℃
  • 흐림전주17.1℃
  • 흐림울산19.1℃
  • 흐림창원21.3℃
  • 비광주18.1℃
  • 흐림부산22.7℃
  • 구름많음통영23.4℃
  • 흐림목포19.2℃
  • 흐림여수22.2℃
  • 흐림흑산도17.9℃
  • 흐림완도20.9℃
  • 흐림고창18.4℃
  • 흐림순천18.9℃
  • 흐림홍성(예)16.8℃
  • 흐림16.4℃
  • 흐림제주22.1℃
  • 흐림고산21.7℃
  • 구름많음성산23.9℃
  • 흐림서귀포27.3℃
  • 흐림진주20.4℃
  • 흐림강화14.4℃
  • 흐림양평18.5℃
  • 흐림이천18.2℃
  • 흐림인제17.1℃
  • 흐림홍천18.3℃
  • 흐림태백13.9℃
  • 흐림정선군17.8℃
  • 흐림제천17.9℃
  • 흐림보은17.0℃
  • 흐림천안17.1℃
  • 흐림보령17.2℃
  • 흐림부여18.0℃
  • 흐림금산17.2℃
  • 흐림17.1℃
  • 흐림부안18.1℃
  • 흐림임실16.6℃
  • 흐림정읍17.5℃
  • 흐림남원17.9℃
  • 흐림장수17.3℃
  • 흐림고창군17.6℃
  • 흐림영광군17.8℃
  • 흐림김해시21.0℃
  • 흐림순창군17.6℃
  • 흐림북창원21.4℃
  • 흐림양산시22.0℃
  • 흐림보성군22.2℃
  • 흐림강진군20.2℃
  • 흐림장흥20.7℃
  • 흐림해남20.1℃
  • 흐림고흥21.6℃
  • 흐림의령군19.3℃
  • 흐림함양군19.9℃
  • 흐림광양시21.8℃
  • 흐림진도군19.6℃
  • 흐림봉화17.6℃
  • 흐림영주19.0℃
  • 흐림문경18.7℃
  • 흐림청송군18.4℃
  • 흐림영덕18.1℃
  • 흐림의성18.6℃
  • 흐림구미19.7℃
  • 흐림영천18.6℃
  • 흐림경주시18.9℃
  • 흐림거창19.6℃
  • 흐림합천19.8℃
  • 흐림밀양21.1℃
  • 흐림산청19.9℃
  • 흐림거제21.3℃
  • 흐림남해22.8℃
  • 흐림22.9℃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천안흥타령춤축제, 도심 속 세계인의 댄스 퍼레이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천안흥타령춤축제, 도심 속 세계인의 댄스 퍼레이드

방죽안오거리~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일대 550m 구간 9차선 도로서
해외 22개국 등 국내외 37개 팀 2,000여 명 행진

f_9.26 천안흥타려춤축제-축제장 모습 (1).png


[시사캐치] 세계인의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거리퍼레이드가 26일 천안 도심에서 열렸다.

 

천안흥타령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거리퍼레이드는 오후 7시부터 방죽안오거리~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일대 550m 구간 9차선 도로에서 펼쳐졌다.

 

퍼레이드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의 개막선언과 각국 대표단이 참여한 터치버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해외 22개국을 비롯한 국내외 37개 팀 2,000여 명은 3시간 동안 행진하며 신명과 멋들어진 춤사위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계 각국의 무용단은 나라별 고유의 특징을 살린 다채로운 의상과 화려한 춤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충남예술고등학교, 백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천안댄스동아리연합 등 국내팀은 K-팝 댄스부터 태권무 등을 선보이며 높아진 K-콘텐츠의 위상을 보여줬다.

 

거리퍼레이드에는 300인치의 영상 차량, 크레인을 활용한 플라잉 스피커가 설치돼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육중한 사운드와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흥타령 대동한마당’ 을 시작으로 퍼레이드 구간이 참가자와 시민을 위한 무대로 변신하면서 분위기는 최고조로 달아올랐다.

 

참가자와 시민 수천명은 성별, 국적, 나이 등 상관없이 춤으로 한데 어우러지는 모습이 연출됐다.

 

퍼레이드와 함께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 대륙대항전이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아시아·유럽·아메리카·아프리카 등 4대륙 대표로 배틀에 나선 댄서들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의 시선을 압도하는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시와 천안문화재단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행사장 양측으로 좌석 2,000여 석을 설치했다. 또 퍼레이드 구간 내 관람객의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인근 상점가를 대상으로 열린 화장실을 모집·운영해 불편을 최소화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거리퍼레이드는 다양한 국가와 문화를 춤으로 화합하고, K-콘텐츠의 위상을 높였다”며 "남은 축제 기간에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