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는 5월 10일 공주시 선화당에서 개최된 제24회 충청남도 장애인 합동결혼식에 1천 5백만원을 기탁하여 3년 연속 경제적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도내 지체 장애인 부부 39쌍의 앞날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최원철 공주시장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은 후원금으로 마련한 전기 압력밥솥 39대를 각 가정에 전달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병근 사장은 "자립과 자활 의지를 가지고 더 나은 내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 가정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차별과 편견 없이 도민 모두가 상생하는 사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개발공사는 올해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피해 복구 1억원 지원 등 다각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여 체계적인 나눔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보훈가족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나눔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