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학에 따르면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다양한 국가에서 관심 있는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지 언어 능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호텔관광 분야는 필리핀 클락의 Xenia Hotel Clark, △조리 분야는 호주 전역 외식산업체를 운영하는 ELLEO GROUP, △보건 분야(간호ㆍ치위생)는 뉴질랜드 현지 종합병원과 치과 병원 클리닉, IT 분야는 일본 현지 첨단기술 관련 기업에서 체험하게 된다.
글로벌인재육성처 장현종 처장은 "이번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 참여로 청년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경험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에 참가한 관광학부 글로벌호텔비즈니스전공 김태언 씨(24ㆍ남)는 "저는 6월 22일에 출국해 현재 필리핀 한 호텔에서 머무르고 있다”며 "리셉션에서 고객을 응대하고 하우스 키핑, F&B 업무까지 다양한 일을 경험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호텔의 직원뿐만 아니라 고객들도 외국인들이기 때문에 영어 능력 향상은 물론 추후 제게 어떤 직무가 적합한지까지 알아볼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