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서포터즈는 각 학부(과)에서 선발된 학생들로 이루어진 학생 모니터링단으로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대해 학생이 학생의 의견을 직접 수집하여 학교에 그 결과를 공유하고 교육과정 개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모니터링 활동단이다.
한 학기 동안 중간과 최종에 걸쳐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중간모니터링은 교수학습센터의 중간 교육개선활동인 ‘강의개선골든타임’ 프로그램과 최종모니터링은 학기 말에 진행하는 ‘학과 교육개선 보고서’ 활동과 연계하여 활발한 개선·환류과정을 구축하고 있다.
그 중요성과 영향력이 증대됨에 따라 2023학년도부터는 선발 인원과 조사 인원수를 2배로 확대하여 51개 학부(과) 98명의 학생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선서식과 임명장 수여 및 사전교육을 진행했으며 단원들은 역할 및 주요 활동에 대해서 배우고 호서서포터즈 단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보냈다.
호서서포터즈단의 학생대표로 선발된 동물보건복지학과 석효진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되었는데, 학생들의 의견이 실제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개선에 반영되는 경험을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발대식을 통해 새롭게 개편된 호서서포터즈가 기대가 되며, 새로운 각오로 다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성과관리센터장 성소연 교수는 "호서서포터즈는 학생중심의 대학교육을 실현해 나가려는 호서대학교의 대표적인 활동단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교육과정에 대한 의견은 환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실현되고 있다. 앞으로 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교과목 단위의 질관리를 하는데 있어 호서서포터즈의 역할이 점차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며, 이는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교육수요자 중심 교육을 선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