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대전시는 5월 7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2024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과 글로벌서포터즈’ 200명에 대한 합동 위촉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창단 15주년을 맞은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대전·세종·충청권 거주자로 대전의 시정, 문화,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으며, 소셜미디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10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활동한 소셜미디어 기자단 50명은 대전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연간 436건의 시정 소식을 확산하고, 특히 2023년 대전 0시 축제의 사전 홍보 및 실시간 취재 등을 통해 110만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오는 8월에 열리는 ‘2024 대전 0시 축제’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위해, 기존 50명에서 올해부터 100명으로 증원되어 운영한다.
이들은 앞으로 대전의 관광, 축제, 문화행사, 역사, 시정, 인물 등을 알리는 시민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알리는 대전시 메신저로 활동하게 된다.
러시아, 베트남, 인도 등 23개국 100명으로 이루어진 글로벌 서포터즈는 세계로 뻗어 나가는 대전의 글로벌 선도 도시 이미지 확립을 위해 올해부터 신설 운영된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대전의 구석구석을 세계로 널리 알리기 위해 대전을 경험하면서 얻은 문화, 관광, 정책을 홍보하고 ▲5월 세계인 어울림 축제 ▲6, 7월 전국 빵차투어 이벤트 ▲8월 대전 0시 축제 ▲9월 시티투어 등 축제 및 행사에 참여 후 개인 SNS를 활용하여 자국어로 대전시를 홍보하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숨은 재미와 매력이 참 많고, 특히 민선 8기 들어서 전국 최고로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라면서 "대전의 매력을 잘 조명해 주셔서 우리 국민과 세계인의 마음이 향하는 도시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