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06 20:58

  • 구름많음속초31.9℃
  • 구름많음27.9℃
  • 구름많음철원27.9℃
  • 구름많음동두천27.6℃
  • 구름많음파주27.0℃
  • 구름많음대관령24.5℃
  • 구름많음춘천28.4℃
  • 안개백령도21.4℃
  • 구름많음북강릉31.1℃
  • 구름많음강릉32.8℃
  • 흐림동해29.5℃
  • 구름많음서울30.2℃
  • 구름많음인천26.0℃
  • 구름많음원주29.0℃
  • 구름많음울릉도27.5℃
  • 구름많음수원28.5℃
  • 구름많음영월27.7℃
  • 구름많음충주28.3℃
  • 구름많음서산26.7℃
  • 구름많음울진26.2℃
  • 구름조금청주30.3℃
  • 맑음대전29.6℃
  • 맑음추풍령27.2℃
  • 구름많음안동29.4℃
  • 맑음상주29.8℃
  • 구름많음포항32.9℃
  • 구름많음군산27.0℃
  • 구름조금대구31.7℃
  • 구름조금전주28.6℃
  • 구름조금울산30.8℃
  • 맑음창원28.0℃
  • 구름많음광주29.5℃
  • 구름조금부산24.9℃
  • 구름조금통영26.3℃
  • 구름많음목포27.7℃
  • 구름많음여수27.5℃
  • 맑음흑산도26.0℃
  • 맑음완도27.7℃
  • 구름많음고창28.4℃
  • 구름많음순천27.7℃
  • 구름많음홍성(예)27.9℃
  • 구름조금29.1℃
  • 맑음제주31.0℃
  • 맑음고산27.0℃
  • 맑음성산27.9℃
  • 맑음서귀포27.9℃
  • 구름많음진주29.3℃
  • 구름많음강화25.3℃
  • 구름많음양평28.7℃
  • 구름많음이천30.2℃
  • 구름많음인제26.5℃
  • 구름많음홍천27.5℃
  • 흐림태백26.8℃
  • 구름많음정선군28.4℃
  • 구름많음제천26.6℃
  • 구름조금보은27.7℃
  • 구름많음천안28.1℃
  • 구름많음보령27.0℃
  • 구름조금부여27.5℃
  • 구름조금금산28.0℃
  • 맑음27.8℃
  • 구름많음부안27.0℃
  • 맑음임실27.8℃
  • 구름많음정읍27.5℃
  • 구름조금남원29.1℃
  • 구름조금장수25.2℃
  • 구름많음고창군27.5℃
  • 구름많음영광군27.8℃
  • 구름조금김해시29.3℃
  • 구름많음순창군29.6℃
  • 맑음북창원29.5℃
  • 구름많음양산시29.7℃
  • 구름많음보성군30.1℃
  • 맑음강진군28.8℃
  • 구름많음장흥28.9℃
  • 맑음해남27.5℃
  • 구름많음고흥28.2℃
  • 맑음의령군29.9℃
  • 구름조금함양군29.4℃
  • 구름많음광양시30.1℃
  • 맑음진도군27.4℃
  • 구름많음봉화26.8℃
  • 구름많음영주28.3℃
  • 구름많음문경27.5℃
  • 구름많음청송군28.8℃
  • 구름많음영덕29.5℃
  • 맑음의성30.2℃
  • 구름많음구미29.9℃
  • 구름조금영천30.7℃
  • 구름많음경주시31.9℃
  • 구름조금거창28.7℃
  • 맑음합천29.3℃
  • 구름조금밀양32.8℃
  • 맑음산청29.2℃
  • 구름조금거제26.9℃
  • 구름많음남해28.5℃
  • 구름조금28.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일주일… 20만 개 판매 돌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일주일… 20만 개 판매 돌파

전국 최초 캐릭터 라면, 대전서만 살 수 있는 희소성…차별화된 마케팅 적중


[크기변환][포맷변환]사본 -20250614_151434.jpg


[시사캐치] 대전시가 야심차게 선보인 ‘꿈돌이 라면’이 출시 일주일 만에 2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전국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전시는 6월 9일 첫 출시된 꿈돌이 라면이 15일 기준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꿈돌이 라면은 전국 최초의 캐릭터 라면으로, 대전시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관광객 유입 확대 ▲경제적 파급효과 창출을 목표로 기획한 전략 상품이다. 쇠고기맛, 해물짬뽕맛 등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출시 직후부터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꿈돌이 라면이 단기간에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배경에는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 ‘꿈돌이’의 부활이 있다. 2023년 말, 꿈돌이는 ‘꿈순이’와 자녀, 반려견 등 10명으로 구성된 ‘꿈씨 패밀리’라는 새로운 세계관으로 재탄생했고, 이는 단순한 캐릭터 마케팅을 넘어 도시브랜드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대전에서만 살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도 흥행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마치 성심당 빵처럼, 꿈돌이 라면도 ‘대전에 와야만 구입 가능한 관광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외지 관광객들의 필수 쇼핑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포장지를 든 채 인증샷을 찍는 관광객들의 모습도 이제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되었다.

 

꿈돌이 라면의 성공에는 민관의 유기적 협력도 한몫했다. 대전시는 전체 기획을 총괄 조정하고, 대전관광공사는 캐릭터 활용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했다. 지역기업은 제품 개발, 생산, 유통을 전담하며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협업을 실현했다.

 

특히 20년간 라면 스프를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해 온 지역 식품기업의 노하우가 결합되며, 맛의 완성도 또한 흥행 요인으로 작용했다.

 

라면과 함께 선보인 키링, 냄비받침, 양은냄비 등 ‘꿈돌이 라면 굿즈’ 역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소제동에 문을 연 ‘꿈돌이네 라면가게’와 ‘꿈돌이 굿즈 팝업 전시장’은 연일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대전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이제 과학수도, 빵의 도시, 웨이팅의 도시 등 다양한 수식어와 함께 도시 전체가 하나의 명품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며 "꿈돌이 라면은 대전을 찾은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사가는 ‘대전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며, ‘맛의 도시 대전’이라는 타이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꿈돌이 라면은 대전역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농협 하나로마트 등 약 600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대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제공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