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개인전, 격파, 태권체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구성돼 선수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장은 실력을 겨루는 긴장감과 동시에 선수 간 우정과 교류가 어우러져, 스포츠 정신을 되새기는 장이 되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선문대 태권도 시범단이 수준 높은 시범 공연을 선보여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승패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는 태권도의 가치를 실천했다. 또한 본 대회는 태권도의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 세대에게 이를 전하는 중요한 발판으로 자리매김했다.
선문대 무도학부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태권도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4회 선문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는 참가 선수들에게 기억에 남을 소중한 경험을 선사했으며, 선문대가 전통 무도의 가치를 확산하는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