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송악은 산업의 요충지로 젊은층의 인구 유입과 함께 서해안시대 관광·산업의 중심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그러나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스포츠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체육시설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도 기반 시설로 규정하고 있으며, 국가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필요한 시설”이라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요소인 공원·산책로 등과 연계해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종합스포츠타운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경제적으로는 고용 창출과 소득증대, 넓게는 산업 발전과 도시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경제·사회·문화 모든 분야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이 서북부권역에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며 "교육기관 신설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장애인 일상생활을 보조하고 자립생활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국가 돌봄서비스 인력”이라며 "대한민국은 법과 제도를 통해 인간의 기본권을 지킬 수 있는 사회보장이 제공되지만, 아직 장애인에 대한 제도적 지원은 미흡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지역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고 자연과 조화되는 공원·산책로·숲 등이 포함되는 종합스포츠타운이 조성되고,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있는 살기 좋은 충남도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