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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천안시의원, 쓰레기 담으며 걷기 운동 지원체계 구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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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지원 천안시의원, 쓰레기 담으며 걷기 운동 지원체계 구축 필요

이지원 의원, '천안시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천안시, 종량제 쓰레기 봉투 등 청소도구 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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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이지원 의원(국민의힘, 성거읍⋅부성1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쓰레기 담으며 걷기 조례안’이 4월 23일 경제산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지원 의원은 "이미 주민자치위원회, 이통장협의회, 자원봉사센터, 직장동아리 등에서 자발적으로 ‘쓰레기 담으며 걷기’를 실천 중이나 지원체계가 구축되지 않아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며 조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쓰레기 담으며 걷기(이하 ‘쓰담’) 활성화를 위한 시행계획 수립, ▲활성화 사업의 구체적 내용, ▲쓰담 주간 운영, ▲쓰담 기여자 포상 등을 규정하고 있다. 해당 조례는 4월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전망이다. 해당 조례가 시행되면, 쓰담에 참여하는 천안시민 누구나 천안시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쓰레기봉투 및 집게, 장갑 등 청소도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쓰레기 담으며 걷기(이하 쓰담)’는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 위기가 고조되자 2016년 스웨덴에서 ‘플로깅’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어 유럽 전역, 아메리카, 아시아 지역 등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환경보호운동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플로킹, 쓰담, 쓰담달리기, 줍깅 등으로 불리고 있다.

 

이지원 의원은 "쓰담 활성화는 조례 제정 이후 시의 사업 시행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더 중요하다”며 "천안시의 적극적 지원을 바탕으로 더 많은 시민이 지속적으로 쓰담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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