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2-16 15:42

  • 흐림속초8.5℃
  • 흐림0.9℃
  • 흐림철원2.1℃
  • 흐림동두천4.0℃
  • 흐림파주3.5℃
  • 흐림대관령0.8℃
  • 흐림춘천1.8℃
  • 구름조금백령도8.6℃
  • 흐림북강릉8.9℃
  • 흐림강릉9.2℃
  • 구름많음동해10.6℃
  • 비서울4.2℃
  • 비인천5.7℃
  • 흐림원주2.7℃
  • 구름많음울릉도8.8℃
  • 비수원5.4℃
  • 흐림영월4.0℃
  • 흐림충주5.5℃
  • 흐림서산8.7℃
  • 구름많음울진10.2℃
  • 흐림청주8.6℃
  • 흐림대전9.3℃
  • 흐림추풍령4.8℃
  • 흐림안동5.3℃
  • 흐림상주4.5℃
  • 구름많음포항9.4℃
  • 흐림군산9.0℃
  • 흐림대구7.2℃
  • 흐림전주9.6℃
  • 흐림울산10.3℃
  • 흐림창원10.3℃
  • 흐림광주9.9℃
  • 흐림부산11.0℃
  • 구름많음통영10.8℃
  • 흐림목포11.5℃
  • 흐림여수10.2℃
  • 흐림흑산도13.6℃
  • 구름많음완도11.3℃
  • 흐림고창9.8℃
  • 흐림순천9.8℃
  • 흐림홍성(예)10.4℃
  • 흐림7.4℃
  • 구름조금제주16.9℃
  • 맑음고산16.1℃
  • 구름조금성산17.6℃
  • 맑음서귀포17.5℃
  • 흐림진주9.6℃
  • 흐림강화5.7℃
  • 흐림양평2.4℃
  • 흐림이천2.8℃
  • 흐림인제2.2℃
  • 흐림홍천1.7℃
  • 흐림태백3.1℃
  • 흐림정선군2.7℃
  • 흐림제천3.7℃
  • 흐림보은6.2℃
  • 흐림천안7.6℃
  • 흐림보령10.2℃
  • 흐림부여7.6℃
  • 흐림금산8.2℃
  • 흐림7.7℃
  • 흐림부안9.6℃
  • 흐림임실8.2℃
  • 흐림정읍9.7℃
  • 흐림남원8.2℃
  • 흐림장수7.4℃
  • 흐림고창군9.3℃
  • 흐림영광군10.0℃
  • 흐림김해시10.8℃
  • 흐림순창군7.8℃
  • 흐림북창원10.4℃
  • 흐림양산시11.4℃
  • 흐림보성군10.4℃
  • 구름많음강진군10.9℃
  • 구름많음장흥10.7℃
  • 구름많음해남12.6℃
  • 흐림고흥10.8℃
  • 흐림의령군8.4℃
  • 흐림함양군7.5℃
  • 흐림광양시10.6℃
  • 구름많음진도군11.8℃
  • 흐림봉화4.0℃
  • 흐림영주4.0℃
  • 흐림문경4.1℃
  • 흐림청송군6.3℃
  • 구름많음영덕9.5℃
  • 흐림의성6.5℃
  • 흐림구미7.0℃
  • 흐림영천6.8℃
  • 흐림경주시8.5℃
  • 흐림거창4.2℃
  • 흐림합천7.8℃
  • 흐림밀양8.7℃
  • 흐림산청9.0℃
  • 구름많음거제10.9℃
  • 구름많음남해9.8℃
  • 흐림11.4℃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백석대 백석미술관, 정창기 기증작 특별전 ‘융복합의 미학’ 선보인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백석대 백석미술관, 정창기 기증작 특별전 ‘융복합의 미학’ 선보인다

캔버스 위에 스민 전통과 현대, 필묵과 색채의 공존을 조명하다

f_251210_보도자료(백석대 백석미술관, 정창기 기증작 특별전 ‘융복합의 미학’ 선보인다) 1_page-0001.png


[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백석기독교문화예술관 산하 백석미술관이 10일(수)부터 2026년 2월 13일(금)까지 정창기 화백의 신규 기증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 특별기획전 ‘동·서양의 만남, 융복합의 미학’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 화백이 최근 새롭게 기증한 작품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로, 기증 컬렉션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민들의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정창기 화백의 회화 세계는 서양의 물감과 동양의 붓질이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지점을 주목하게 하여,‘시서화(詩書畵)’의 관점을 바탕으로 자연의 형상을 단순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유의 흔적과 여백의 감각을 통해 동서양 조형 언어가 공존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해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작가적 탐구를 기증 컬렉션이라는 장치를 통해 더욱 밀도 있게 보여주는 기회가 될 예정이며, 백석미술관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 보다 넓은 문화예술 접근성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울러 캠퍼스 구성원들에게도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해, 대학 내 문화예술 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정창기 화백의 작품은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공개되며 국내외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STO의 ‘한국현대미술 미술관 순회 프로젝트’ 초청 작가로 선정되며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정 화백이 백석대 백석미술관을 중심으로 이어온 창작 활동이 세계 무대에서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된다. 정 화백은 타임스퀘어 전시에 이어 내년 1월과 9월 파리 전시를 앞두고 있으며, 아시아 주요 도시 순회전과 신진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국제적 확장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백석대학교 백석미술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550-263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