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한시준 독립기념관장,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태흠 지사는 축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천안 케이-컬처 박람회를 즐기기 위해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아주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박람회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흠 지사는 "천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천안이 가진 높은 문화의 힘이 케이-컬처 박람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2026년에는 천안 케이-컬처 세계박람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남도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2023 천안 케이(K)-컬처박람회는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서 글로벌 한류 문화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8월 15일까지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