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의집 뒤 3.1 문화마당에서는 다이내믹한 재즈 선율을 느낄 수 있는 2023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가 펼쳐졌다.
장태희 트리오+고호정, 반도, 홍순달밴드, 이주미 재즈 팔레트의 화려한 재즈 연주와 서울솔리스트 재즈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로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웰컴존에서는 천안청년예술인페스타가 펼쳐져 천안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이 열렸다. 청년 예술인들이 스트리트댄스, 클래식, 국악, 힙합 등 다양한 공연으로 관람객들과 함께했고, 일러스트와 공예 만들기 체험은 유아,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겨레누리관에서는 산업포럼이 진행돼 K-콘텐츠 주요 인사들의 한글, K-뷰티, K-푸드 등 분야에 대한 강연으로 참석자들에게 K-컬처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저녁시간에는 겨레의 집 앞 주무대에서 K-뮤지컬 콘서트와 K-드라마 OST 콘서트가 펼쳐져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다. 김호영, 더뮤즈, 이건명, 차지연 등 유명 배우들이‘광화문연가’, ‘그날들’, ‘서편제’, ‘영웅’등 고품격 인기 뮤지컬을 공연해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아울러 인기가수 가호, 린, 펀치가 천안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익숙한 멜로디의 드라마 주제곡을 불러 관객들도 함께 따라 부르는 무대가 연출됐다.
앞으로도 K-컬처 박람회는 케이팝(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한복 패션쇼, 천안 외국인 축제, 쇼! 음악중심 케이팝(K-POP) 콘서트 등으로 K-컬처에 대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일정과 셔틀버스 운영코스, 탑승장소는 공식 누리집(https://www.kcultureexpo.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K-뮤지컬, 드라마 OST 등 다양한 콘텐츠 구성으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를 충분히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실제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 남은 기간도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