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규지구 공모는 지난 1월 25일부터 3월 28일까지 64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도내 15개 시군 농촌 마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업계획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모는 ① 자율개발 소규모(2억원), ②자율개발 중규모(5억원), ③ 종합개발(10억원) 등 3개 유형으로 나뉘어 실시되었으며 12개 시군 39개소가 신청했다.
심사는 △마을의 사업추진 역량 △사업대상지 적정성 △사후 유지관리 등을 위한 운영관리계획의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농촌개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총 12개 시군 25개소를 선정했다.
정석호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선정지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충남도와 함께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한 충남 농촌 마을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청취하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은 기초생활 관련 계획적 개발을 통해 인구유지 및 마을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충청남도 자체사업(총 77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