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민호 시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들은 반부패·청렴 서약을 통해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하며 반부패·청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약서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직무권한 남용 및 부당한 지시·요구 금지 ▲건전한 조직풍토 조성 ▲청렴성 및 품위 유지 등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시는 올해 서약식에 시청 간부 공무원은 물론, 공공기관장까지 참여함으로써 공공영역에서부터 사회 전반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세종이 청렴 대표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청렴 일상화, 반부패·청렴기관으로 도약’을 목표로 365일 상호 존중의 날 운영, 청렴책임관제 등 다양한 시책 추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시는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고 등급을 받는 성과를 일궈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전 직원이 자부심을 품고 반부패·청렴의식을 한 단계 더 높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