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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늘봄, 터놓고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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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늘봄, 터놓고 얘기합니다”

충남도의회, 충남 늘봄학교 활성화 방안 의정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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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늘봄학교 전면 시행 목전, 현재의 늘봄학교 정책 추진 상황을 바라보고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 문제라면 무엇이 문제이며, 대안은 무엇이고, 어떻게 갈 것인가?”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은 3월 27일 천안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충남 늘봄학교 활성화 방안‘ 의정 토론회를 열고 올해부터 교육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 정책의 문제점을 파악, 도내 학교와 지역 돌봄기관 상호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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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는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수업과 돌봄을 확대 개편해 저녁 8시까지 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을 돌봐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2024년 1학기에 전국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한 후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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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에 앞서 홍성현 부의장은 "학교 현장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이 부분을 충남교육청과 같이 머리를 맞대고 늘봄 현장에 계신 교사분들, 행정실 직원들을 이해해 주는 자리로 도의회가 먼저 나서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미리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면서 토론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홍 부의장은 이어 "이것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에서 하라고 하다 보니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학교 현장에서는 준비에 어려움이 있다. 충남교육청, 학부모들, 도의회 교육위원들과 협력을 강화해 함께 여러 가지 문제 해결 방법을 찾고 또한 예산 및 행정 지원 등 국회의원들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단일한 목표를 기반으로 논의해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홍성현 부의장은 "오늘 자리에서 나오는 의견들이 개진되고 반영되어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본격적인 출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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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회는 양애경 한서대학교 교수의 ‘만족도 높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선결과제’ 주제 발표에 이어 좌장을 맡은 홍성현 부의장의 진행으로 다양한 제언을 통한 심도깊은 토론을 펼쳤다.

 

지정토론회에서는 ▲단위학교 늘봄학교 운영 활성화 방안 ▲지자체 중심의 늘봄 운영 체계 구축을 통한 교육과 보육의 상생 ▲충남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선결과제에 대한 소고 ▲작은학교와 마을을 살리는 늘봄학교 운영 방안 등 토론자들의 늘봄학교 활성화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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