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정책개발과 인생 이모작 지원사업의 고도화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된 이 날 간담회는 道,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도민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제와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역고용네트워크 박상철 대표가 발제자로 나서 ▲경기도 신중년 일자리모델과 시사점을 주제로 발제했다. 주요 내용으로 고용절벽에 내몰린 신중년 세대를 위해 최근 경기도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라이트잡 사업의 내용과 충남의 도입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이어서 ㈜우진피엠에스 정재욱 대표가 충남 신중년 실태 및 지원 요구 사항을 중심으로 ▲충남 신중년 이모작 모델 발굴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 했다.
이어서 이영훈 이모작지원센터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인생 이모작을 위한 충남의 정책 방향’을 주제로 참석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은"도내 신중년의 실태를 살펴보고 일자리와 복지영역의 다양한 정책 방안들을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내용을 정책 사업화하여 도내 신중년의 행복한 인생 2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생애설계 및 신중년 전문강사 양성 교육, △구인·구직 만남의 날, △신중년 동아리 지원, △참여형 귀농·귀촌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도내 신중년의 인생 2막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