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은 자금과 정보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를 발굴, 또 그들의 성공을 돕고 힘 실어 줄 지식과 전략, 비전을 공유하는 과정으로 2회차 ‘청년 동네 창업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3월 14일 천안 창업마루나비에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안내와 함께 ▲법률 ▲세무 ▲마케팅 ▲노무 ▲성공특강 활용법 등 역량 제고를 위한 분야별 전문가의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만 19세에서 39세까지 청년 대상, 생활업종 음식, 숙박, 도소매, 서비스 분야의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수료 후 선발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이자 지원 및 △컨설팅 △멘토링 △최대 500만원 지원과 최대 5000만원의 신용보증 등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이날 특강에 나선 김두중 이사장은 작은 규모의 기업, 소상공인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주는 충남신용보증재단 소개를 시작으로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청년 사업가들에 대한 관심, 지원 부분 등의 동향과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어떤 전략을 활용하는 게 좋은가, 또 어떠한 공부와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많은 정보 및 노하우를 획득할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홀히 해서는 안 될 부분들에 대해 다양하게 배울 수 있는 충남신용보증재단 교육을 잘 활용해 달라”고 당부하며 청년 창업자들의 성공과 충남 경제 발전 성공의 길라잡이가 될 것을 약속했다.
다음으로 성공과 성장의 중요한 역할을 해줄 주제색, 도구, 소재를 활용한 마케팅, 브랜딩 전략 등 고객들의 기억에 오래 남고 반복적으로 각인 시켜 줄 이미지 구축의 핵심 단계들을 제안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나의 제품을 강렬하게 인식시킬 수 있는 컨셉과 패턴을 만들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출 것”을 조언하며 "사업을 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닥쳐 오겠지만 그만큼 많은 시련과 역경을 견뎌냈을 때 성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라고 격려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cnsinb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