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준은 대전하나시티즌 U18을 거쳐 전주대 진학 후 대학 무대에서 맹활약해 주목을 받았다. ’2023 제22회 덴소컵 한·일대학축구정기전‘(이하 덴소컵) 한국 대표팀에도 선발된 이력이 있다. 정세준은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미드필더다. 끊임없는 압박으로 상대를 괴롭히고 빠른 스피드로 중원에 힘을 더한다.
정세준과 함께 덴소컵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임준석은 신평고-건국대 출신의 골키퍼로 빌드업 능력은 물론 골키퍼 본연의 역할인 선방 능력과 수비 리딩까지 우수하다. 임준석은 올해, 대학교 1학년임에도 팀의 주전 골키퍼로 경기를 이끌어 가는 핵심 선수였다.
정도진은 광주대에 진학해 3학년을 마친 뒤 충남아산에 둥지를 틀었다. 중앙 수비수 정도진의 장점은 영리한 수비다. 상대의 움직임을 읽고 반응하는 능력이 뛰어나 예측하고 길목을 차단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2022년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주역으로 꼽히며 팀에 없어서는 안될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정이서는 상지대 출신의 중앙 수비수로 빠른 발로 넓은 수비 커버 범위가 강점이다. 또한, 높은 서전트 점프를 앞세워 제공권 싸움 역시 즐기는 선수로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팀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수원삼성 U18 매탄고 졸업 후 충남아산에 입단한 홍진민은 190cm, 83kg 우월한 피지컬을 지닌 전천후 공격수다. 큰 키를 이용한 제공권과 페널티박스 안에서 탁월한 결졍력이 장점이다. 홍진민은 지난 7월에 열린 '2023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매탄고의 우승을 견인하며 대회 공격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