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18 15:47

  • 맑음속초17.2℃
  • 맑음21.4℃
  • 구름조금철원19.2℃
  • 맑음동두천21.1℃
  • 맑음파주19.9℃
  • 맑음대관령17.5℃
  • 맑음춘천21.9℃
  • 맑음백령도17.9℃
  • 맑음북강릉18.7℃
  • 맑음강릉20.4℃
  • 구름조금동해16.2℃
  • 맑음서울21.0℃
  • 맑음인천17.7℃
  • 구름조금원주21.6℃
  • 구름조금울릉도17.0℃
  • 맑음수원20.3℃
  • 구름조금영월21.8℃
  • 구름조금충주21.4℃
  • 맑음서산21.0℃
  • 구름많음울진16.6℃
  • 구름많음청주22.8℃
  • 구름조금대전21.8℃
  • 구름조금추풍령20.0℃
  • 구름많음안동20.2℃
  • 구름많음상주20.7℃
  • 구름조금포항17.4℃
  • 구름많음군산17.7℃
  • 구름조금대구23.3℃
  • 구름조금전주21.9℃
  • 구름조금울산18.2℃
  • 구름조금창원21.3℃
  • 구름조금광주23.9℃
  • 구름많음부산20.2℃
  • 구름많음통영21.5℃
  • 구름많음목포19.8℃
  • 구름많음여수22.8℃
  • 구름많음흑산도16.0℃
  • 구름많음완도24.2℃
  • 구름조금고창20.5℃
  • 구름조금순천22.3℃
  • 맑음홍성(예)21.6℃
  • 구름조금22.2℃
  • 구름많음제주17.2℃
  • 흐림고산14.7℃
  • 구름많음성산21.5℃
  • 흐림서귀포20.7℃
  • 맑음진주25.5℃
  • 맑음강화17.9℃
  • 맑음양평21.5℃
  • 맑음이천21.9℃
  • 구름조금인제20.4℃
  • 맑음홍천21.9℃
  • 구름조금태백20.6℃
  • 구름조금정선군21.8℃
  • 구름조금제천20.2℃
  • 구름많음보은21.9℃
  • 구름조금천안21.3℃
  • 구름조금보령21.2℃
  • 구름많음부여22.1℃
  • 구름많음금산20.9℃
  • 구름조금21.3℃
  • 구름조금부안19.4℃
  • 구름조금임실22.3℃
  • 구름조금정읍21.7℃
  • 구름조금남원23.2℃
  • 구름조금장수20.7℃
  • 구름조금고창군21.2℃
  • 구름조금영광군19.5℃
  • 구름조금김해시23.0℃
  • 구름조금순창군22.8℃
  • 구름조금북창원24.5℃
  • 구름조금양산시23.3℃
  • 구름많음보성군25.4℃
  • 구름많음강진군24.0℃
  • 구름많음장흥23.6℃
  • 구름많음해남21.8℃
  • 구름많음고흥24.0℃
  • 구름조금의령군25.4℃
  • 구름조금함양군24.9℃
  • 구름조금광양시25.2℃
  • 구름많음진도군19.2℃
  • 구름조금봉화20.4℃
  • 구름조금영주21.0℃
  • 구름조금문경21.5℃
  • 구름조금청송군22.2℃
  • 맑음영덕18.1℃
  • 구름조금의성22.5℃
  • 구름조금구미23.6℃
  • 맑음영천23.5℃
  • 구름많음경주시21.8℃
  • 구름조금거창24.7℃
  • 구름조금합천25.5℃
  • 구름조금밀양26.4℃
  • 구름조금산청24.7℃
  • 구름많음거제20.1℃
  • 구름많음남해24.3℃
  • 구름많음23.2℃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이장우 대전시장, "정원도시, 지방도시가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메가시티

이장우 대전시장, "정원도시, 지방도시가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

10일 최민호 시장 단식 현장 방문·격려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최원철 공주시장 "힘 보태겠다"

 

[크기변환][크기변환]사본 -20241010_204044.png


[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이 10월 10일 최민호 시장의 단식 호소 현장을 찾아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세종시가 가진 도시기반시설을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세종시가 이미 우수한 정원을 보유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여가시설에 대한 투자가 활발한 상황에서 세종시는 정원도시로서 앞서 나갈 기회가 있다”고 평가하며, 세종시가 내륙에서 정원도시로 자리매김할 준비가 되어 있어, 도시 브랜드 평판을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건강한 비판은 하되 도시가 가야 할 미래에 대해서는 서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집행부와 지방의회가 깊은 신뢰를 가지고 꼭 해야 할 일을 협력해야 하는데 이런 상황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대전 영(0)시축제가 지방의회의 적극적인 지지로 큰 성공을 거둔 것처럼 세종시는 정원도시박람회 성공개최를 통해 새로운 도시 미래를 열겠다고 화답했다.

 

최민호 시장은 "사실 노무현 정부 때 세종시가 정원도시로 설계됐다. 도시 한 가운데에 50만 평의 공원과 호수를 앉혀 도시 설계를 시작한 곳은 세종시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적으로도 빼어난 공원과 호수가 있지만 문제는 여러 사람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우리가 이 기반시설을 활용해 도시를 알리고 정원산업을 이끌고 수익을 창출하는 기가막힌 기회가 될 수 있는데, 이 소중한 기회를 왜 포기해야 하느냐”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 우리의 삶은 물질보다 정신, 치유, 자연에 관한 것이 세계적인 흐름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정원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의회든 집행부든 서로 고유 권한이라는 것이 있다”며 "의회가 심의권이 있다고 집행부의 편성권까지 선을 넘는 행위를 하면 어떤 일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정원박람회와 빛축제는 저의 공약이고 이 공약을 보고 저를 선택해 주신 시민들과의 약속”이라며 "시장의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하는 것은 시장을 꺾는 것이 아니라 민심을 꺾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가 1,300억 원을 투입해 국가정원 조성을 추진하는 등 정원도시 사업에 전향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며 세종과 대전이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충청권 전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오전 이장우 시장의 단식 호소 현장 방문에 이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과 최원철 공주시장이 연달아 현장을 찾아 최민호 시장을 지지했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단식 5일차에 접어든 최민호 시장의 건강을 염려하며 최 시장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대승적으로, 시민들이 정원도시박람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따져야 하는 일인데, 지역에서도 이렇게 당리당략으로 하는 것 자체가 맞지 않다”며 "최민호 시장님 힘내시고, 공주시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