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11 03:40

  • 맑음속초22.3℃
  • 맑음22.2℃
  • 구름조금철원21.2℃
  • 맑음동두천22.1℃
  • 맑음파주21.1℃
  • 맑음대관령16.6℃
  • 맑음춘천20.6℃
  • 구름조금백령도23.5℃
  • 맑음북강릉21.4℃
  • 맑음강릉22.1℃
  • 맑음동해21.9℃
  • 맑음서울25.8℃
  • 맑음인천26.8℃
  • 구름조금원주23.1℃
  • 구름많음울릉도23.2℃
  • 맑음수원25.9℃
  • 구름조금영월20.5℃
  • 구름조금충주22.7℃
  • 맑음서산25.4℃
  • 맑음울진22.4℃
  • 맑음청주26.8℃
  • 맑음대전25.2℃
  • 구름조금추풍령21.2℃
  • 맑음안동22.0℃
  • 구름조금상주22.8℃
  • 구름많음포항24.0℃
  • 맑음군산26.4℃
  • 맑음대구23.5℃
  • 맑음전주27.3℃
  • 맑음울산23.5℃
  • 맑음창원25.3℃
  • 맑음광주25.9℃
  • 맑음부산24.9℃
  • 구름조금통영25.3℃
  • 맑음목포27.0℃
  • 구름조금여수25.7℃
  • 맑음흑산도25.1℃
  • 구름조금완도25.3℃
  • 맑음고창26.2℃
  • 맑음순천21.5℃
  • 맑음홍성(예)24.9℃
  • 맑음24.1℃
  • 흐림제주25.6℃
  • 구름조금고산25.2℃
  • 구름많음성산25.7℃
  • 흐림서귀포25.9℃
  • 구름조금진주24.7℃
  • 맑음강화23.2℃
  • 구름조금양평23.5℃
  • 구름조금이천21.8℃
  • 맑음인제19.1℃
  • 맑음홍천21.2℃
  • 맑음태백17.2℃
  • 맑음정선군19.0℃
  • 구름조금제천21.9℃
  • 맑음보은22.4℃
  • 맑음천안22.6℃
  • 맑음보령27.5℃
  • 맑음부여26.1℃
  • 맑음금산24.5℃
  • 맑음25.3℃
  • 맑음부안25.9℃
  • 맑음임실25.0℃
  • 맑음정읍26.2℃
  • 맑음남원25.2℃
  • 구름조금장수21.0℃
  • 맑음고창군26.0℃
  • 맑음영광군26.4℃
  • 구름조금김해시24.9℃
  • 맑음순창군25.8℃
  • 구름조금북창원24.9℃
  • 맑음양산시25.0℃
  • 구름조금보성군26.1℃
  • 구름조금강진군26.6℃
  • 구름조금장흥26.5℃
  • 구름조금해남26.7℃
  • 구름조금고흥25.6℃
  • 맑음의령군23.6℃
  • 구름조금함양군21.4℃
  • 구름조금광양시25.8℃
  • 맑음진도군24.7℃
  • 구름조금봉화22.6℃
  • 맑음영주18.0℃
  • 구름조금문경19.6℃
  • 맑음청송군19.0℃
  • 구름조금영덕22.9℃
  • 맑음의성20.4℃
  • 구름조금구미24.2℃
  • 맑음영천23.4℃
  • 맑음경주시24.3℃
  • 맑음거창21.1℃
  • 맑음합천24.0℃
  • 맑음밀양25.5℃
  • 구름조금산청22.1℃
  • 구름조금거제25.2℃
  • 구름조금남해24.9℃
  • 구름조금25.1℃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 가로림만 해상교량 ‘예타통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 가로림만 해상교량 ‘예타통과’

태안 근흥∼이원 국지도 96·지방도 603호→국도 38호선 승격
이원∼대산 연결 당위성 확보…확포장비 7000억 절감 기대도

f_250707_브리핑_위치도(수정).jpg


[시사캐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지나 바다 건너 태안군 이원면 만대항 인근에서 멈춰선 국도 38호선이 근흥면 신진도리까지 40㎞ 이상 연장된다.

 

이에 따라 가로림만 해상교량(이원∼대산 국도) 건설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에 파란불을 밝히고, 2차로→4차로 확장 사업은 국비 투입이 가능해지며 수 천억 원에 달하는 지방비 부담을 덜게 됐다.

 

도는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신진대교에서 이원면 내리까지 지방도 603호와 국지도 96호가 국도 38호선으로 승격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국도 승격 도로는 총 43.3㎞로, 근흥면 신진도리부터 태안읍 장산리까지 16㎞(2차로), 장산리∼삭선리 2㎞(4차로), 삭선리∼원북면 반계리 6.1㎞(4차로 확장 중), 반계리∼이원면 내리 19.2㎞(2차로) 등이다.

 

도는 지난 2021년 6월 이원∼대산 5.6㎞ 구간이 국도 38호로 지정된 이후, 지방도 603호와 국지도 96호 국도 승격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이번에 성과를 거뒀다.

 

도는 근흥∼이원 국도 승격으로 ‘국도 단절 구간 연결’ 당위성을 확보, 현재 예타 중인 이원∼대산 국도 건설에 큰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대산 국도는 가로림만에 막혀 단절된 만대항에서 독곶리까지 5.3㎞ 구간을 2647억 원을 투입해 교량 등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예타 결과는 내년 하반기 나올 예정이다.

 

이원∼대산 국도 건설 사업이 완료되면 만대항에서 독곶리까지 자동차를 통한 이동 거리는 70㎞에서 2.5㎞로, 시간은 1시간 50분에서 3분 안팎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서천갯벌∼보령해저터널∼원산도∼안면도∼가로림만∼대산-당진 고속도로 등 서해 국가해안관광도로망을 완성,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과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을 뒷받침하며 충남 서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근흥∼이원 국도 승격은 대규모 지방비 절감 효과로도 이어진다.

 

승격 국도 노선 중 현재 2차선인 35.2㎞ 구간은 4차로 확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7000억 원 가량으로 예상되는데, 모두 국비로 투입되기 때문에 지방재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노선 유지 관리에 소요되는 연간 30억 원의 예산도 아낄 수 있게 된다.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은 "부산에서 파주까지 남해와 서해를 연결하는 국도 77호가 2001년 지정된 이후 24년 만에 서해안 국가해안관광도로망 완성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이원∼대산 예타 통과에 집중하는 동시에, 승격 노선 4차로 확장이 국가 계획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전방위 활동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