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된 ‘함께해요 아산+천안’은 아산시와 천안시의 상생 발전과 공동생활권 갈등 해소 및 주민 생활의 질적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를 통해 추진된 상생협력 교류전이다.
그동안 추진했던 상생협력 교류전을 마무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산과 천안이 함께 꾸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으며,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돼 그 의미를 더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그동안 추진됐던 교류전을 계기로 아산과 천안이 문화적으로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길 바라며, 지속적인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의 문화 역량과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정호 아트밸리를 중심으로 아산을 365일 문화예술이 넘치는 고품격 도시로 만들겠다”며 "오는 8월 ‘Happy Holic Five days’ 행사가 열린다. 11일부터 5일간 록 페스티벌, 별빛음악제, 뮤지컬 영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