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은 직무성과계약에 앞서 각 부서별 지표를 발굴하고, 실장-팀장 간 계약 선 체결, 원장 면담을 통해 최종 4개 실의 14개 목표, 52개 세부과제를 확정했다.
주요 중점과제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분야별 소통기구 설치, 수출지원 2,200만불 달성, 지역·산업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 훈련 공급 5,960명, 농식품 등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매출액 325억 달성 등이다.
직무성과계약서에는 올해 각 부서가 구체적으로 달성해야 할 성과목표가 제시됐으며, 달성 정도를 평가해 차년도 인사고과 및 조직운영의 기준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원장-실장 간 직무성과계약에 앞서, 전 부서 실장-팀장 간 직무성과계약을 최초 도입하였다. 부서별 자체 지표 발굴 등 상향식 성과과제 설정으로 경영 및 사업분야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주요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직무성과계약을 통해 각 부서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할 명확한 목표와 방향을 설정했다”며, ”도민을 위해 일하는 기관으로서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 강화와 혁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