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비롯해 청소년 시설 및 기관의 대표, 청소년, 지역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달을 축하했다.
기념행사는 꿈돌이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청소년대상 및 육성 유공자 표창,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장 수여, 청소년동아리 댄스팀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청소년대상은 대전노은중학교 박윤재 학생이 수상했으며, 7개 부문 본상은 각 분야에서 평소 타의 모범이 되어 다른 청소년에게 귀감이 되는 학생들에게 수여됐다.
특히 이날 행사 중 대전지역의 청소년 단체 및 시설이 마련한 가상현실(VR)게임존, 드론체험 등 40여 개의 체험 부스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놀거리 제공하며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유 주제로 청소년들의 인증사진과 소감을 온라인 플랫폼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지급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했다. 온라인 이벤트는 청소년의 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하고 청소년에게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기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꽃보다 예쁜 청소년이라는 행사 주제처럼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여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대전시와 관련 단체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