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25 18:22

  • 맑음속초29.5℃
  • 소나기30.2℃
  • 구름많음철원28.4℃
  • 구름많음동두천26.5℃
  • 구름많음파주29.4℃
  • 맑음대관령28.6℃
  • 구름많음춘천31.1℃
  • 천둥번개백령도26.5℃
  • 맑음북강릉30.0℃
  • 맑음강릉34.1℃
  • 맑음동해28.2℃
  • 소나기서울30.0℃
  • 구름조금인천29.5℃
  • 구름조금원주32.5℃
  • 구름조금울릉도29.5℃
  • 맑음수원30.6℃
  • 구름조금영월32.4℃
  • 맑음충주32.5℃
  • 구름많음서산29.4℃
  • 맑음울진29.6℃
  • 구름많음청주33.1℃
  • 구름조금대전32.4℃
  • 맑음추풍령32.2℃
  • 구름조금안동34.2℃
  • 구름많음상주33.9℃
  • 맑음포항34.9℃
  • 구름조금군산31.0℃
  • 맑음대구33.8℃
  • 맑음전주32.5℃
  • 맑음울산31.4℃
  • 맑음창원30.6℃
  • 맑음광주31.3℃
  • 맑음부산30.4℃
  • 맑음통영30.5℃
  • 맑음목포30.9℃
  • 맑음여수29.9℃
  • 구름조금흑산도28.5℃
  • 구름조금완도31.0℃
  • 구름조금고창31.2℃
  • 구름조금순천29.2℃
  • 구름조금홍성(예)30.3℃
  • 구름조금32.1℃
  • 구름조금제주31.6℃
  • 맑음고산29.1℃
  • 맑음성산30.9℃
  • 구름많음서귀포30.9℃
  • 맑음진주30.7℃
  • 구름많음강화28.5℃
  • 구름많음양평30.2℃
  • 구름많음이천32.3℃
  • 구름많음인제30.2℃
  • 구름조금홍천31.5℃
  • 맑음태백29.0℃
  • 맑음정선군32.7℃
  • 구름조금제천31.0℃
  • 구름조금보은31.5℃
  • 구름많음천안31.1℃
  • 구름많음보령29.8℃
  • 구름조금부여30.1℃
  • 구름많음금산32.2℃
  • 맑음30.6℃
  • 맑음부안31.3℃
  • 구름조금임실29.5℃
  • 맑음정읍31.5℃
  • 구름조금남원31.4℃
  • 구름많음장수28.5℃
  • 맑음고창군31.3℃
  • 구름조금영광군30.6℃
  • 맑음김해시30.8℃
  • 구름조금순창군32.1℃
  • 맑음북창원31.4℃
  • 맑음양산시31.3℃
  • 구름조금보성군30.2℃
  • 맑음강진군31.3℃
  • 맑음장흥31.4℃
  • 구름조금해남30.0℃
  • 구름조금고흥30.8℃
  • 맑음의령군30.8℃
  • 맑음함양군33.1℃
  • 맑음광양시31.2℃
  • 구름조금진도군29.7℃
  • 맑음봉화32.0℃
  • 맑음영주31.7℃
  • 구름조금문경31.6℃
  • 구름조금청송군34.0℃
  • 맑음영덕32.8℃
  • 맑음의성34.0℃
  • 맑음구미34.2℃
  • 맑음영천32.7℃
  • 맑음경주시33.0℃
  • 맑음거창31.2℃
  • 맑음합천32.1℃
  • 맑음밀양32.7℃
  • 맑음산청31.0℃
  • 맑음거제29.1℃
  • 맑음남해29.9℃
  • 맑음30.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장동혁, 국민의힘을 바꾸려 한다…이젠 달라질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장동혁, 국민의힘을 바꾸려 한다…이젠 달라질까?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김문수 후보와 박빙 승부!

 

[포맷변환][크기변환]사본 -[포맷변환]20250823_120923.jpg


[시사캐치] 장동혁 극회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며 정치권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그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팽팽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2022년 김태흠 의원이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보령·서천 보궐선거에 등장한 장동혁 의원. 국회의원 3년 차, 2선이지만 정치 경력은 짧다.

 

그를 처음 마주한 작년 11월, 국회에서 지역 주민에게 생존이 걸린 절박한 주제로 열린 ‘석탄발전소 폐지 지역의 신성장동력 포럼’에서 장 의원은 진솔한 모습으로 보령의 미래를 이야기하며,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보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특히, 2024년 12월 3일은 장 의원에게 정치적 전환점으로 기록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정치권은 극한 대립으로 치달았고, 장 의원은 비상계엄 해제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혀 일시적으로 보수 지지층의 비판에 직면했다.

 

그러나 그는 이후 한동훈 전 대표 체제와도 선을 그으며 독자적 노선을 강화해 나갔다. 윤 전 대통령의 결정을 비판하면서도 동시에 민주당의 의회 독주를 견제하는 균형 잡힌 메시지는 보수진영 내에서도 그를 재평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장 의원은 김문수 후보 캠프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정치적 발판을 더욱 굳건히 다졌고, 이제 당대표 선거 출마라는 또 다른 도전을 선택했다.

 

김문수 라는 정치 거목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장동혁 의원이 충청권 출신 정치인 중 국민의힘 정상에 가장 근접한 인물로 급부상하고 있다.

 

늘 수도권과 영남·호남 사이에서 결정표를 쥐었지만, 정작 리더는 없었던 ‘충청’ 그런데 장동혁 의원이 그 충청에서 날아오르려 한다.

 

이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강조해온 ‘영충호(영남·충청·호남)’ 시대의 가능성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영·호남 중심의 정치판에 충청이 던지는 이 유의미한 메시지가, 국민의힘 나아가 한국 정치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