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피해자와 가족이 보호·지원 제도 등 필요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제도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경제적 지원(범죄피해자 구조금 지급, 국민임대주택 지원, 기초생활보장 지원 등) △심리적 지원(심리치료, 심리상담 지원 등) △법률적 지원(무료 법률구조, 법률홈닥터, 피해자 국선변호사 지원 등) △피해자 보호시설 지원(임시숙소,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지원) 등의 내용을 자세히 담았으며,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주요 단체와 관계 기관의 연락처도 함께 수록했다.
위원회는 도내 경찰서와 지구대, 파출소, 시·군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소방서, 관계 기관 등에 안내 책자 총 3000부를 배부했으며, 해당 책자는 위원회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권희태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피해 도민이 하루 빨리 범죄 피해 상황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책자를 발간했다.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