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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ITU-T 보안 분야 국제 표준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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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순천향대, ITU-T 보안 분야 국제 표준화 선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 정보보호 연구반(SG17) 회의에서
신규 표준화 과제 3건 승인 및 국제표준 사전 채택 1건 등 정보보호 분야 국제 표준화 주도 …

f_(사진)ITU-T SG17 의장 회의에 참석한 염흥열 정보보호학과 교수.jpg


[시사캐치] 순천향대는 차세대 보안 표준 전문 연구실 주도로 제안한 3건의 표준화 과제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에서 기술 문서 신규 표준화 과제로 승인되고, "데이터 비식별화 보증 요구사항(ITU-T X.1771)”이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되는 등 정보보호 분야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ITU-T는 정보 통신 분야 세계 최초의 국제기구이며 통신 장비와 시스템의 국제 표준을 제정하는 기관이며,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 연구반(SG17)(국제의장 염흥열 교수)” 회의를 개최해 정보보호 분야 신규 표준화 과제 및 국제 표준안을 채택했다.


 순천향대 차세대 보안 표준 전문 연구실은 △SW 공급망 보안 위협 △IoT 디바이스 및 게이트웨이를 위한 기술 구현 가이드라인(X.1352 부속서) △모바일 단말기 보안성 평가 지표 등 총 3건의 과제를 주도적으로 제안했으며, 이번 회의에서 ITU-T 신규 표준화 과제로 최종 승인돼 보안 분야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는 대학으로서 확고한 위치를 다졌다.


 "SW 공급망 보안 위협” 과제는 ISO/IEC 12207에 의해 수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주기(Software Development Life Cycle, SDLC)에 따른 이해 관계자를 식별하고 소프트웨어(Software) 공급망(Supply Chain)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보안 위협을 각 이해관계자에게 맵핑하여 제공하는 연구로, 국제표준의 에디터로 염흥열 교수 등 5명이 선임되었다.

  

 "IoT 디바이스 및 게이트웨이를 위한 기술 구현 가이드라인(X.1352 부속서)” 과제는 IoT 기기 등의 제조업자들이 준수해야 할 보안 요구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기술 구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연구로,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IoT 분야에 대한 국가 경쟁력 확보와 IoT 산업의 보안 부분 발전에 큰 기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과 공동 제안한 "모바일 단말기 보안성 평가 지표” 과제는 모바일 단말기 보안을 평가하기 위한 보안 기능을 정의하고, 모바일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업체가 모바일 단말기 보안 평가를 수행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지침을 담았으며, 염흥열 교수 등이 에디터로 선정됐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순천향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018년부터 공동 대응해 온 "데이터 비식별화 보증 요구사항(ITU-T X.1771)”이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되는 성과도 달성했다. 제안한 국제표준은 개인정보 등 데이터 비식별에 대한 수준을 정의 및 측정하고, 비식별 조치가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 평가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순천향대 김승우 총장은 "SW 공급망 보안 신규 표준화 과제 승인은 전 세계적으로 위협이 고도화 되고 있는 SW 공급망에 대한 보안 위협을 식별하고, 이를 국제 표준으로 개발함으로써 SW 공급망의 투명성 제고와 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 도입 등 주요국의 SW 공급망 보안 강화 정책 추진에 따른 국가 경쟁력 확보에 큰 기여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염흥열 교수는 "이번 데이터 비식별화 관련 국제 표준화 사전채택으로 글로벌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기준을 마련하고, 개인정보 보호 및 안전한 활용를 위한 우리나라의 선도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제 표준화에 크게 이바지한 순천향대 염흥열 교수는 국내 정보 보호 분야의 권위자로, 정보보호학과가 설립된 이후 20여 년째 차세대 보안 리더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16년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부문(ITU-T) 정보보호 연구반(SG17) 국제 의장에 선임돼 2024년까지 우리나라 주도의 정보보호 분야 국제 표준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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