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캠프’는 지난 2월 13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된 천안 병 시도의원 및 주요 당원들의 이창수 예비후보 지지 선언 관련, 신진영 예비후보가 주장한 △시도의원 엄정중립 훼손, △합성사진 유포 및 위협 발언, △낙하산 논란 등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캠프 측은 신 예비후보 본인도 출마 선언 시 충남도의원 2명과 함께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찾았음에도, 이창수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시도의원에게는 경선 결정도 안 된 시점에 경선 기간 중 엄정중립 훼손이라며 사실을 왜곡하고, 내로남불 행태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의 선택을 받았다는 표현을 교묘하게 사용하며, 마치 대통령으로부터 자신이 천안 병 후보로 선택된 것처럼 선거사무소 외벽 대형현수막에 사진과 문구를 내걸고, 유권자들의 혼란을 가중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선거 중립 의무를 전면으로 훼손하는 자신의 행위부터 바로잡아 민폐를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캠프 측은 특히 신 예비후보가 클린 선거를 하자면서 선관위에 등록된 명백한 여론조사 결과를 담은 카드뉴스에 대해 ‘3류정치’,‘여론조작 꼼수’라는 허위비방 카드뉴스를 만들어 배포하는 흑색선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마타도어를 멈추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