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섬 서포터즈’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아름다운 섬을 알리는 온·오프라인 홍보대사다.
14일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청년 섬 서포터즈’ 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2월 29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지원 자격은 평소 국내 섬에 관심이 많고 섬 현장방문 취재 및 홍보콘텐츠 제작 등 SNS 활동이 가능한 청년이다. 이번 모집에서 청년의 기준은 만 19-39세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4월 발대식 및 교육을 시작으로 ‘찾아가고 싶은 섬’과 ‘제5회 섬의 날’ 홍보,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 참여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경비 및 취재비를 지급받으며, 오는 11월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한국섬진흥원장 상이 주어진다.
신청은 한국섬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hyeonbb@kidi.re.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3월 15일 홈페이지에 공고할 방침이다.
오동호 원장은 "올 처음으로 운영하는 ‘청년 섬 서포터즈’가 국내 섬 관광 및 인지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섬을 사랑하고,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섬 서포터즈’ 모집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섬진흥원 홈페이지(kidi.re.kr) 공지사항, 또는 담당자(061-802-1287)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