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3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찾은 천안 병 소속 시·도의원 및 핵심당원들은"민주당을 이길 유일한 후보는 오직 이창수 인권위원장뿐”이라며 "오직 이창수 위원장만을 따라 최종 승리까지 함께 하겠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자 대표로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양경모(천안 11) 충남도의원을 비롯해 박정수(천안 9) 도의원, 김영한, 이종만, 유수희 천안시의원을 비롯한 핵심 당원들은 "2016년 천안병 지역구 신설 당시 500명도 되지 않던 책임당원을 3천여명으로 조직을 키워놨으며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 장본인이 이창수 위원장”이라며, "오직 이창수 위원장만이 경쟁력을 갖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방선거 완패를 기록한 2018년 재보궐과 민주당이 180석을 확보한 2020년 총선에서도 험지 중인 험지 천안병 지역구에서 이창수 위원장은 당 지지율을 뛰어넘는 월등한 득표력을 보였다”며 "4.10 총선을 앞둔 2024년 지금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타 후보를 월등히 앞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중 인 이들 시도의원들은 "탄핵의 폭풍우 속에 문재인 정부 폭정을 견디고, 국회 180석의 늪에서도 당원들을 격려하면서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희생하고 헌신해 우리 시도의원들과 함께 풍찬노숙해 온 사람이 바로 이창수 위원장”이라며 "대통령과 충남도지사, 천안시장을 배출해 이제 좀 해볼만하니 찬바람 몰아칠 때 따뜻한 햇볕이나 쬐던 사람이 이제는 출마가 혜택이었다는 등 상황을 왜곡하는 것에 크게 분개해 명백하게 사실을 밝히고자 지지선언에 나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 위원장을 지지하는 이유로 세가지 이유를 꼽았다. 첫째, 당지지율보다 현격히 높았던 지난 선거결과와 최근의 여론조사 결과로 입증된 본선 경쟁력, 즉 이기는 선거를 위한 후보라는 점, 둘째, 천안 지역민의 애로점을 살피며 수년간 변함없는 봉사를 펼쳐, 2022년 대선과 지선을 승리로 이끈 점, 셋째 정책과 정무, 정치와 행정 실력을 두루 갖춰 충남도당위원장, 당 대변인, 당 인권위원장으로 활약해온 점 등이다.
실제로 최근 스트레이트 뉴스가 조원씨앤아이와 공동으로 조사한, 천안병 지역구 후보 적합도에서 이창수 위원장은 국민의힘 지지자 대상 48.8%, 일반시민 대상 26.9%의 경쟁력을 보여, 각기 25.5%, 17.3%응답에 그친 신진영 예비후보 대비 20%p이상의 월등한 경쟁력을 보인 바 있다. 같은 조사에서 이정문 현 국회의원은 민주당지지자 36.6%, 일반시민 22.6%의 적합 응답을 보였다.
이날 지지 선언식에는 양경모, 박정수 충남도의원과 김영한, 이종만, 유수희 천안시의원을 비롯한 김동악 본부장, 안미숙 여성위원장, 장동혁 청년위원장, 서미경 차세대위원장 등 국민의힘 핵심 당직자 및 당원 100여명이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앞서 밝힌 공천 규칙에 따르면 천안 지역은 을과 병 2개 지역구가 후보 우선 추천이 가능한 전략공천 지역이다. 공관위는 설연휴 직후부터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중인 가운데 오는 15일 천안 지역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 심사가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