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2차 동계 큰길(CNGYL) 프로그램 수료식에는 정재헌 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선문대학교 국제교류처장 손진희를 비롯하여 학생 및 인솔교사(TA)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했다.
이날 2차 동계 큰길(CNGYL) 프로그램 수료식에는 충청남도 천안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SFA 반도체 필리필(클락) 임동환 법인장이 현지 어학원에 직접 방문하여 글로벌 미래 인재로서 성장을 위한 강연으로 충청남도 위상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SFA 반도체는 LSI 및 MEMORY제품 생산과 반도체 Bump, 패키징 및 테스트 서비스 등 반도체 후공정 국내 1위 기업이다.
큰길(CNGYL) 동계 프로그램 2차 연수단 74명은 지난 1월21일부터 2월6일까지 18일간 필리핀 콩고디아대학교 부설어학원에서 1:1 영어회화 수업, 1:10 그룹토킹, 팀 프로젝트 발표, 현지 고등학교 방문 교류 행사 등 개인 어학능력 및 조별활동을 통해 공동체 역량, 글로벌 감각을 키웠다.
연수단에 참여한 배태범(태안고) 학생은 수료식에서 소감을 발표하며"1:1 영어수업, 그룹수업 등으로 단기간 영어 실력 향상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으며, 이번 연수로 다양한 문화 이해 및 충남 도내 학생 및 외국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시각을 넓힐 수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재헌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2차 연수단을 끝으로 23년 사업을 마무리 하며, 큰길(CNGYL)프로그램이 충남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데 디딤돌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이번 사업의 경험을 토대로 충남의 대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충남 청소년 해외 연수사업 큰길(CNGYL) 프로그램은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을 통해 총 263명의 충남 글로벌 미래 인재가 참여하는 성장 프로젝트로 성공리에 자리매김하며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