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충남형 산업안전 및 여성 일자리 정착을 위해 산업안전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여성인력 채용 추진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도의회도 힘쓸 테니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조속히 개선해 통합 출범의 본래 목적인 경영효율화 뿐 아니라 도민의 사회서비스 체감도도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여성가족정책관 업무보고에서 "1인가구 지원사업에 대해 식사하기, 친구 만들기, 일자리 순으로 요구도가 나타나고 있는만큼 그들의 필요에 맞게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충청남도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 건립과 관련 "디지털 성범죄 발생을 억제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여성가족정책관 업무보고에서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들은 통번역 서비스가 절실하다. 소관부서는 의료원 같은 공공기관이라도 서비스가 시행될 수 있도록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업무보고에서 "무리한 3개 기관 통합 추진에 이어 임금 체불까지 발생한 것은 공공기관의 안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여성가족정책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관련 "인구소멸지역에 우수한 외국인 근로자를 유치하기 위한 시도로 인구와 고용인력 확보가 기대된다”며 "다만 전문학사 이상의 외국인을 고용할만한 취업처 발굴과 불법‧편법 비자 취득 우려가 있어 유관기관 및 부서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대학과 여성일자리 창출 협력과제로 도내 여대생의 취‧창업 지원을 하는데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연희 위원(서산3·국민의힘)은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과 관련 불명확한 통계를 지적하며 "기본 통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상자 유형을 구분하여 사업을 추진해야 사업성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인건비 체불과 관련 "어떤 사유로도 직원 인건비가 체불되는 것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직원 사기는 물론 더 나아가 도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미지급 인건비 해결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시군 꿈드림센터의 인력 부족에 대해 "추가 인력 및 예산확보를 지자체의 여건에 맡겨두는 여성가족부의 기조상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사례관리가 중요한 꿈드림센터의 사업을 위해 근무여건 개선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의 정보연계 미흡으로 발생하는 사각지대는 은둔형 외톨이와 청년 니트족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종 사업과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학교와 연계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여성가족정책관 업무보고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에 대한 사업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직원들의 업무가 과중되고 있는데, 직원들의 근무 환경, 인건비, 사업비 등에 좀 더 신경써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서남부권 해바라기 센터 설립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도에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